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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건낸 손

   
▲ 벚꽃이 만발해 모든 이들이 나무 위만 바라볼 때 아이들은 바닥에 떨어진 동백을 주어 먼지를 털고 소중히 어루만진다. 그 손길에 향기가 묻어 전해진다.
기억하라.
꽃을 건낸 손에서는 향기가 난다는 것을. 

- 박광수 저, <악마의 백과사전> 중

꽃을 건내면
아름다운 미소가 돌아오고,

화를 건내면
도리어 더 큰 화가 돌아온다.

요즘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들이 많다면
내가 그들을 대하는 태도가 어땠는지
나 자신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

류혜영 기자  hannamilbo@hanmail.net

<저작권자 © 한남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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