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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우박사과 팔아주기 팔걷었다도내 협조공문 발송·배달 등 구슬땀

거창군이 우박 피해를 입은 사과재배농을 돕기 위해 사과 팔아주기 운동을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거창군 웅앙면(면장 이재영)은 지난 7월 2일 정오를 전후해, 면내 신촌리, 한기리, 군암리 일원에 30 여분간 우박이 떨어져 과수농가에 큰 피해가 발생했다는 것.

당시 웅양면은 현장을 확인한 결과, 사과 및 포도 등 과수농가의 피해가 컸으며, 이 중 사과 피해면적은 30농가, 29만6천330㎡에 달했다.

이에따라 웅양면은 '우박사과 팔아주기'운동의 일환으로 경남도내 각 자치단체와 출향 향우회, 거창군내 각급 기관단체, 거창읍내 아파트 단지 등에 협조 공문을 발송하고 우박사과를 한 박스라도 더 팔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우박사과는 10㎏ 박스로 판매하는데, 상품(30과)은 3만원, 중품(40과)은 2만원으로 택배로 신청자의 집까지 배달해 주고 있다. 유통 과정에서 생긴 불량품에 대해서는 반품 및 교환을 해주고 있다.

신청 접수는 웅양면사무소 산업경제담당((055) 940-3630~3)에서 대행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에 대해서는 친절한 답변도 제공하고 있다.

웅양면 우박사과 대책위원회(위원장 김문호)는 “피해농가를 위해 적극적인 사과팔기 운동에 나서 준 이 면장과 직원들에게 크게 감사한다" 고 말했다.

우박을 맞은 사과는 맛과 당도에는 이상이 없으나, 껍질에 작은 흠집이나 검은 점 등이 생겨 상품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선환 기자  kshw@hannam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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