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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경마활동 하고파일본 '미야시타 히토미' 9일 극적 우승

   
▲ 히토미 기수가 우승 후 암말 이마파이어크래커(미국산.4세)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9일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열린 세계 최고의 여성 기수를 가리는 국제여성경마대회에서 일본의 미야시타 히토미(32)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경기에서 히토미 기수가 탄 암말 이마파이어크래커는 초반 후미에 뒤처져 있었다. 그러나 결승선 100여m를 앞두고 폭발적인 스피드로 앞서 달리던 호주 출신 로라 체셔 기수의 암말 미스엑톤(미국산.4세)과 또 다른 일본 기수인 치아키 이와나가 기수의 수말 오르막(호주산.7세)을 제치고 우승했다.

 
우승을 차지한 히토미 기수는 "짜릿한 역전승을 이끌어내 말할 수 없이 기쁘다"며 "가능하다면 경마공원 경기장과 수준 높은 경마팬을 가진 한국에서 활동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는 미국 1명, 일본 2명, 아일랜드 1명, 뉴질랜드 1명, 호주 1명, 남아공 1명, 국내파 4명 등 세계 최정상급 여기수 11명이 참가해 경기 시작 전부터 경마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한편 부산경남경마공원은 이번 경주를 기념해 세계 최초로 67개국 여성기수를 초청해 개최했다. 아울러 다양한 이벤트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야간경마축제도 함께 열었다.
 

특히 이날 경마대회 외에 입장한 여성에게는 입장료를 받지 않고 갖가지 이벤트를 마련하는 등 여성을 위한 축제 한마당을 열어 많은 호응을 받았다.

 


김동기 기자  kdg@hannam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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