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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총선 릴레이] 거제시 더불어 민주당 변광용 예비후보"조선협력업체 직원들을 비롯 비 정규직 근로자 위한 법적 제도 만들 터"

본보는 내년 4·13일에 열리는 총선을 앞두고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예비후보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들이 생각하고 있는 정치관과 지역발전에 대한 신념 등을 들어 본다. 시민의 알권리 충족 차원에서 예비후보자들의 근황과 함께 시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그들의 뜻을 보도할 예정이며 본사는 향후에도 모든 후보자들과 인터뷰 요청시 릴레이 형태로 동등하게 기사화할 계획이다. 거제시 더불어 민주당 변광용 예비후보자를 본사 사무실에서 만났다.   
 
 

   
 

Q. 386세대로서 비교적 젊어서부터 정당활동을 시작했는데, 언제부터 시작하셨는지? 그리고 이번 총선에 출마를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A. 지난 2004년 3월 386세대 50명과 함께 열린우리당에 입당해 활동을 시작했다. 그후 12년동안 정당활동을 시작해 현재까지 꾸준히 활동중이다. 정치인들 중 선거기간 상황에 따라 탈당해 무소속으로 활동하는 이들이 일부 존재하는데, 이런 이들과 달리 뚜렷한 정치신념을 가지고 현재 위치에서 변함없이 정치활동을 해 나갈 것이다.

이번 총선에 출마를 결심하게 된 계기는 총 2가지다. 첫째는 거제가 새롭게 변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동안 거제시 정치현황을 살펴보면 신학국당, 한나라당, 새누리당 등 여권중심 독점체제가 계속되다보니 한계점에 다다랐다. 이제 거제도 새롭게 변해야 할 시기에 돌입했다. 둘째로, 이번 총선은 내년 대선을 바라보고 준비중이다. 거제출신 2번째 대통령을 만들고 싶다. 새누리당 텃밭이라고도 불리는 경남권, 특히 거제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된다면 내년 대선의 전초기지로서 충분하지 않을까 싶다.

Q. 출마선언 당시 야권단일화 하겠다고 말씀하셨는데, 무소속단일화를 비롯 야권단일화에 대한 생각은?

A.야권 단일화는 당연히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고, 이번에 야권 4당(더불어민주당, 노동당, 정의당, 녹색당)에서 야권단일화를 해야한다고 의견이 모아진 것으로 알고있다. 무소속 단일화는 차후 의논을 통해 결정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한다.

Q. 최근 더불어민주당에서 테러방지법과 관련해 '필리버스터'를 펼쳐 국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했다는 평과 원활한 국회운영을 방해했다는 두가지 평을 받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후보님 생각이 궁금합니다.

A. 야당으로서 해야 할 역할을 했다. 야당의 힘이 약한 가운데, 적법적으로 진행했다. 완벽한 마무리가 안된 점이 좀 아쉽다. 국회운영으로 인해 중단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아픔이 있다. 야당은  최선을 다했다. 이번일을 기회로 다수당 횡포에 맞서야 한다고 생각한다.

Q. 최근 조선경기 악화로 인해 거제시 경기가 침체돼 서민경제가 어렵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대한 해결방안이 있다면?

A. 최근 경기가 어렵다. 조선경기 침체로 인해 어렵다. 경기 부양, 지역 경기가 어렵다. 소비는 협력업체가 크다. 식당 학원 부동산에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 이와 관련해 최근 조선협력업체도 구조조정에 들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거제경기를 지탱하는 실질적 힘 중 하나가 조선협력업체에 근무하는 노동자들이다. 조선소 직영보다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런 조선소협력업체 근무자들을 최대한 지키는 것이야 말로 거제경기 악화를 막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만약 국회의원에 당선된다면 정당과 정부에 건의해 조선협력업체 근무자들을 지키도록 노력하겠다.

Q. 거제시 인재 육성 및 발전방안에 대한 후보님 견해가 궁금합니다.

A. 지난 2014년 지방선거 후보등록 일주일 전 재경학사 설립을 생각했었다. 서울에 기숙시설을 설립해 거제지역 인재들이 원활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주고, 공부를 마친 인재들이 거제에서 제대로 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준비하겠다.

또한, 사교육으로 인한 학부모들의 부담을 줄이고, 공교육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지자체와 협의해 지역교육 수준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필요하다면 정부예산이든 지자체 예산이든 끌어와 굳이 타지역에 가지않더라도 우수한 강사진 및 교육프로그램을 들여와 이를 거제시와 접목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Q. 거제에서 가장 빨리 해결해야할 현안문제는 무엇이라 생각하시는지?(3가지정도로 간추려 본다면)

A. 남부내륙철도 조기착공는 현재 총선에 나선 모든 예비후보들이 주장하고 있다 싶이 꼭 이뤄져야 할 사항이다. 고현항 재개발 같은 경우는 공익성이 무엇인지, 그리고 권민호 시장님이 약속한 주차공간 확보 등에 대한 확답이 다시 필요하다. 이와관련해 거제시에서는 추후 확보하겠다는 답변 이후 고현항 매립이 진행되고 있는데 이에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대우조선소 협력업체 직원들구제가 시급하다. 과거 문재인 대표가 거제시를 방문했을 당시 대우조선 정성립 사장이 "1500명을 구조조정 할 수 밖에 없다"고 말하자, 문 대표가 최소화 시켜달라고 주장한 것처럼 협력업체 노동자들을 최대한 구제해야 한다.

Q. 현재 무상급식과 관련해 경남도의 당 색깔이 다른 홍준표 도지사와 박종훈 교육감간의 의견 대립으로 죄 없는 도민들만 피해를 받고 있습니다. 만약 야당후보로서 거제지역 국회의원에 당선된다면, 이와 유사한 갈등이 생길 경우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궁금합니다.

A. 최근 남부내륙철도 조기착공을 원하는 원정 집회에서 권민호 거제시장님을 만난적이 있다. 당시 권 시장님께서 "변 후보, 만약 당선이 된다면 여ㆍ야 정치색보다는 거제현안을 위해 함께 노력해보자"라고 말해 "앞으로 잘해보자"고 답했다. 이 말처럼 지역을 위한 국회의원인데 정치색에 연연해 지역현안을 등한시 한다면 국회의원 자질이 없다고 생각한다.

Q. 변 예비후보는 지난달 23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경남지역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들과 '무상급식 정치적 악용금지, 학교급식법 개정'이라는 합동기자회견을 갖고, 학교급식법 개정을 제일 우선적으로 해결하겠다고 함께 약속했는데 무상급식 중단에 대해 홍준표 도지사의 판단과 정책 결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A. 지도부가 변경됨으로 정책이 바뀔수는 있지만, 이번엔 너무 심했다고 생각한다. 아이들 교육이 의무교육으로 바뀌었다면, 당연히 급식도 의무로 바뀌어야 한다. 이번 홍준표 도지사의 무상급식 중단은 야권을 겨냥한 순수치 못한 의도로 생각되고, 아이들 먹는 밥 가지고 장난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무상급식과 관련해서도 현재 모든 부담을 지자체에서 지고 있다. 이와관련해 50%는 국가에서 부담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만약 국회의원이 된다면 이 점을 개정하자고 요청할 것이다. 이는 어렵지 않다고 생각한다. 한 정치가로 인해 자라나는 아이들이 휘둘려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Q. 현재 거제시 조선경기가 어렵다보니 관광산업활성화를 이뤄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문제는 최근 거제시에서 추진하는 사업이 바다를 메우고, 산을 깎는 등 난개발로 인해 자연을 훼손시키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큽니다. 이와 관련해 후보님 생각은?

A. 사실 거제관광산업활성화를 위해서 가장 필요한 사안은 가덕도 신공항 유치라고 생각한다. 가덕도에 신공항이 유치된다면 거제는 국제도시로 발돋움 할 수있는 발판을 마련한다고 생각한다. 오는 6월 신공항 부지를 결정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당선된다면 거제에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거제 관광을 논하는 것은 그 이후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우선은 가덕도 신공항을 유치하고, 유치가 된다면 그 뒤 청사진을 그려보는게 맞다고 본다.

난 개발과 관련해서는 무차별적인 난 개발은 옳지않다고 생각한다. 시민의 공익성이 보장된다면 어느정도 수긍할 수 있다. 물론 내가 시장이었다면 시 재정을 생각해 민자유치 방안도 어느정도 검토해 보겠지만, 자연을 무차별적으로 훼손해가면서 까지는 아니라고 본다. 이 점은 시민들 의사를 존중하는 게 맞다고 본다.

Q. 변광용 예비후보가 생각하는 올바른 국회의원 상은? 당선된다면 이것만은 꼭 바꾸고 싶다고 생각한 점?

A. 국회의원이라면 청렴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번에 실명을 거론하기 힘들지만, 비리와 관련된 인물이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나온다는 점은 시민을 우롱하는 행위라고 생각한다. 비리와 관련해 범법행위를 저질러도 새누리당 공천만 받는다면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후보의 안일한 생각을 시민들이 바로잡아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국회의원은 시민을 대변하는 직업이다. 시민을 위해 생각하고 행동해야 할 이가 새누리당 공천만 바라본다면, 과거 조선업만 바라보고 대안을 마련치 않다가 최근 경제적 위기에 처한 거제시와 무엇이 다를 것인가. 국민들의 올바른 판단을 기대해 본다.

또, 국회의원이 된다면 조선협력업체 직원들과 비정규직 근로자들을 위한 법적 제도를 만들 것이다. 임기 4년동안 이 사안 한가지만 제대로 확립시킨다면 할 일은 다했다고 생각한다. 그만큼 어렵고 힘들겠지만 자신은 있다.

Q. 거제발전을 위한 변 후보의 견해는?

A. 거제지역 새누리당으로 인한 폐해를 바로 잡아야 한다. 오랜 집권으로 인해 역동성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새로운 변화 시점을 놓칠 수 밖에 없다. 새누리당에서는 공천만 받으면 된다는 생각을 하고 있으니 이 점에 대해 시민들이 생각해 봐야 할 문제다. 그리고 거제에서 새누리당 국회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중 누가 당선됐을시 누가 당내에서 발언권이 강하고 많은 일을 할 수 있을지 알아줬으면 한다.

한남일보  hannamilbo@hannam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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