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조선·경제
“정부, 중형조선소 부터 구조조정하는 것?”금속노조 성동조선해양지회, 고용안정 촉구 기자회견 개최

“정부는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 한 중형조선소부터 우선적으로 구조조정하려는 것 아닌가 의구심 감출 수 없다”

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성동조선해양지회(이하 금속노조 성동조선지회)는 2일 통영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고용안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성동조선지회는 “성동조선해양은 통영 지억내에서 가장 큰 기업으로 지역사회에서 비중이 막중하다”며 “이러한 기업이 정부의 무리한 구조조정의 희생양이 된다면 통영·고성 지역경제 침체는 물론 회사와 직·간접적으로 연계된 2만 4000여명의 생계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이어 “2012년 부터 금속노조와 조선노연 사업장들은 조선업종에 대한 정부 대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해왔지만 정부가 요구사항을 계속 외면 하다 지금에야 대책이라는 것이 인력감축 및 임금 축소 등으로 기업을 압박한다”며 “이런 정부의 일방적인 조선 산업 구조조정은 일본과 중국에 중소조선소의 역할을 내어 주는 것으로 한국 조선업의 경쟁력 상실과 대형 3사 조선사 까지 위기로 만들 수 있다”고 피력했다.

또 “일방적인 구조조정으로 인해 지역내 다른 조선소 처럼 된다면 조선소 노동자들은 다른 직업을 찾겠지만 결국 일자리는 없을 것이고 결국 노동자들은 지역을 빠져 나가게 될 것”이라며 “이로 인해 통영과 고성 등 인근 지역경제는 몰락할 것이며, 침체된 시장 경기에 더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류혜영 기자  hannamilbo@hanmail.net

<저작권자 © 한남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류혜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