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대발클럽에서는 지난 14일 옥포2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지역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안전지팡이 12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발클럽은 지난 2003년 창립한 봉사단체로 노인, 장애인, 아동 등 사회적약자를 위해 독거노인 집수리, 장학금 전달, 이웃돕기 성금 기탁, 무료급식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매년 이어오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됐다.

이날 대발클럽 김주호 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한 작은 정성일 뿐이다”며 “앞으로 대발클럽이 신설된 옥포2동 맞춤형복지팀과 함께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많은 분들을 위한 든든한 복지자원이 되어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형록 기자  whwndrud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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