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옥포2동은 지난 15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복지허브화 조기정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옥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현황과 실정을 어느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민간위원 16명과 관계 공무원 2명으로 구성해 지역 내 법적인 보호를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복지자원 개발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이날 참석한 김영복 공동위원장은 “옥포2동이 거제시 복지허브화 시범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이제부터는 우리가 직접 발로 뛰는 공격적인 복지시스템과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옥포2동 맞춤형복지담담에서는 “향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자체 교육을 실시함은 물론, 동절기를 대비해 복지대상자 일제조사 등의 활동을 통해 정부의 복지허브화 사업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임을 밝혔다.

조형록 기자  whwndrud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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