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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하창환 합천군수를 만나다“남부내륙철도 추진으로 새로운 합천시대 연다”
합천군 하창환 군수 민선6기 취임 3주년

본지는 하창환 합천군수를 만나 민선 6기 3년간을 되돌아 보면서 그 동안 군민과 약속했던 주요 시책사업들에 대한 성과와 향후계획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합천군은 최근 한국산업연구원이 발표한 초고령.초고성장 지자체로 선정되며 성장잠재력을 확인하는 등 군민 삶의 질 향상, 농업 안정적 성장, 관광객 500만시대 구현 노력, 함양~합천~울산간 고속도로, 남부내륙철도 추진으로 새로운 합천시대 건설에 초석이 됐다. 또 옥전고분군, 삼가고분군 정비로 가야사 재조명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 군수는 임기 내 틈틈히 군민들의 민생현장을 찾아 다니며 군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등 지난 3년을 정말 바쁘게 생활해왔다고 한다. 그 결과 군은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인프라가 많이 구축되었고, 지금도 하나씩 그 결실을 맺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농적혁신 프로젝트 추진과 창조관광 활성화, 문화융성 및 복지합천 건설, 서민경제활성화에도 행정력을 총 집중해 합천 미래 100년의 청사진을 만들어 가고 있다.                                          /편집자 주

 

Q 민선6기도 이제 1년이 남았습니다 , 지난 3년간을 스스로 평가하신다면 ?
A. 
제 임기도 이제 1년 정도 남겨 두고 있습니다.지난 3년동안 군정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조언과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합천군민과 재외향우 그리고 모든 분들께 큰 감사를 드립니다.

아시다시피, 지난 해 우리군은 향후 30년 이내 소멸우려가 있는 지자체로 분류되면서, 많은 분들께서 안타까움과  함께 우려를 표해 왔습니다.

하지만, 지난 5월 한국산업연구원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초고령 지자체이면서도 초고성장을 이룬 35개 지자체에 합천이 포함됨으로써, 쇠퇴 보다는 성장가능성이 더욱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이제 민선 6기의 남은 1년은,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특성화된 지역성장 모델’이라는 결실을 얻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군수님의  군정철학은 무엇인지?
A. 제 소신을 말씀드린다면 첫째, 아버지가 제게 물질적인 유산을 남겨주시지는 않았지만, 체력이라는 아주 특별한 유산을 물려주셨습니다. 민선5기에 이어 6기까지, 거의 7년을 쉬는 날 없이 다녔지만,크게 앓아 눕거나 한 적이 없습니다.
 
두 번째, 모두가 공감하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소통과 청렴을 중요시 여깁니다.업무 결재할 때도 직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결재하는 편이고, 민원이 발생하면 꼭 현장으로 가서 직접 군민들의 얘기를 충분히 들어보고 서로의 입장에 대해 대화하면서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리고, 저뿐만 아니라 공무원이 민원인을 설득하거나 공적인 일을 추진하면서 당당함과 명분을 잃지 않으려면 기본으로 갖추야 할 것이 청렴입니다. 민선 6기 군수로 취임하면서 나름대로의 각오를 밝히고자 합천군수 십계명을 공개한바 있습니다. 그 첫 번째가 ‘청렴하면 탈이 없다’입니다.솔선수범해 청렴을 실천하고자 노력해 왔다고 자부합니다.

Q. 민선6기 3년동안 합천군정의 구체적인 성과는?
A. 먼저, 삶의 질이 개선되었습니다.

국도 33호선, 광대고속도로가 뚫리면서 대도시와의 접근성이 좋아졌고, 도시가스와 공공임대주택 유치,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합천시네마 설치 등을 통해 살기좋은 합천이 되었습니다. 또 회전교차로 설치와 함께 경관조성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합천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민선6기 시작과 함께 농정개혁 원년의 해를 선포하고,부자농촌 만들기에 심혈을 기울여 왔습니다.

지역의 농산물을 생산, 가공, 유통, 판매에 걸쳐 단계를 일원화함으로써 농산물의 부가치가치를 확대하여 농산물 제값받기에 노력하였습니다. 또한, 5대 주력작물인 양파를 이용하여 양파라면, 양파떡볶이, 양파떡국 등 3대 양파시리즈를 개발하였고, 현재 양파와 도라지를 이용한 진액골드스틱 시제품을 개발해 연말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또한 합천 쌀의 소비를 촉진하고자 합천 생막걸리와 동동주를 개발하여 농업의 안정적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셋째, 관광객 500만시대의 주춧돌을 놓았습니다. 북부권의 해인사와 남부권의 영상테마파크를 새로운 관광지로 만들었으며, 특히 청와대세트장은 전국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최근에는 호주, 영국, 베트남 등 외국인크루즈 관광객도 대폭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황매산철쭉제를 전국의 유명축제로 발돋움시켰고, 여름바캉스축제와 고스트파크 축제 등 이색적인 축제를 개최함으로써 여름도시 합천으로 부상, 전국의 관광객이 몰려들고 있습니다. 또한 항공스쿨 개장, 카누체험, 래프팅체험 등을 통해 레포츠 고장으로써의 기반을 조성했습니다.

이외에도 공감과 소통의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해 왔고 그 결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로부터 2회연속 공약실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고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청렴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향후 완성되는 남부내륙고속철도와 함양울산고속도로, 경남 서부일반산단 등은 새로운 합천시대를 여는 신성장동력이 될 것입니다.

Q. 앞으로 합천군의 미래 발전은?
A. 제가 꿈꾸는 합천의 미래발전의 모습은‘떠나는 합천이 아니라 돌아오는 합천’입니다.

최근 도시화, 산업화의 영향으로 젊은 사람들이 다 빠져나가는 바람에, 지금 대부분의 농촌은 활력을 잃었습니다. 우리군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예전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서는 젊은 사람들이 농촌으로 다시 돌아와야 하고, 젊은 사람들을 불러들이기 위해서는 농촌에 “희망”이 있어야 합니다.

그 희망을 위해 경남 서부산단도 산업단지도 만드는 등 다양한 지역개발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차별화된 관광인프라도 조성하고, 농정혁신을 통해 6차산업 활성화를 지속해 나가는 것입니다.

또한, 머지 않은 미래에 함양~합천~울산간 고속도로, 남부내륙철도가 완공되면,  우리군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됨으로써 많은 분들이 합천군으로 유입될 것입니다.

이렇게 된다면 돈이 돌고, 돈이 돌면 사람이 모일 것이고, 떠난 사람이 돌아오면서 합천에도 활력이 생겨날 것입니다. 이것이 제가 지향하는 합천의 미래 청사진입니다.

Q. 임기 중 합천군 예산규모의 변화는?
A. 민선 5기와 6기에 들어서면서, 군정 사상 예산 분야에서 가장 큰 변화이면서 의미있는 변화가 있었습니다.

바로, 2013년의 ‘채무제로 달성’과 2015년의 ‘예산 5000억 시대 개막’을 꼽을 수 있습니다.

군의 채무를 완전히 없애 재정을 탄탄하게 하면서 질적인 성장을 이뤄냈고, 여기에다 예산 5천억 시대를 처음 열게 되면서 양적 성장까지 이루게 됐습니다.

예산 5000억은, 도내 타 군지역과 비교했을 때  많게는 약 1000억 원 정도가 더 많은 규모입니다. 올해 제1회 추경예산의 경우, 약 5154억 원이 편성되었는데, 이 정도면 전국 최고의 수준입니다.

직원들의 엄청난 노력과 발빠른 대처, 인적네트워크 등의 활용으로 인한 결과인데, 자랑스럽고 뿌듯한 결실이라고 봅니다.

Q. 합천군 관광 500만시대의 전망과 대책 ?
A. 잘 아시다시피 우리군은 해인사와 황매산, 영상테마파크 등 다양한 관광자원이 산재해 있어 관광산업의 전망이 ‘아주 밝다’생각하고 있습니다.

특히, 옛날부터 합천 하면 해인사로 통할 만큼, 해인사는 우리군 최고의 관광브랜드 마크였습니다. 최근에는 소리길이 추가되면서 국내 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이 더욱 증가하는
추세에 있습니다.

황매산의 경우에는, 황매산 철쭉제 기간에만 약 60만 명이 넘게 합천을 찾았고, 향후 야생화단지 조성, 수목원 조성 등을 통해 웰니스 관광을 접목한 4계절 관광지로 만들어진다면 우리군의 관광보고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영상테마파크는 2004년 개장 이래 처음으로 작년도 50만 관람객을 돌파했는데, 올해는 금년도에는 60만 관광객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재 청와대세트장의 인기와 함께 제2영상테마파크를 연결하는 모노레일이 하반기에 완공된다면 명실상부 이곳에도 연간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운집할 것입니다.

특히, 금년도에는 대장경의 소중한 가치와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자 ‘소중한 인연,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로 세번째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이 대장경테마파크와 해인사 일원에서 열립니다.

현재 특색있는 프로그램과 이벤트, 체험거리를 만들어 많은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현재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며 반드시 성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군은 관광인프라 구축을 통한 기반조성과 함께 해인사~황매산~영상테마파크를 잇는 관광벨트화를 통해‘체류하는 관광지’로 육성, 관광객 500만 시대를 앞당겨 나갈 것입니다.

Q. 새정부 국정 과제인 가야사 연구.복원에 대한 추진방향이 있다면 ?
A. ‘미완(未完)의 왕국’이라고 불리는 가야에 대한 기록은 사실 그리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지난 6월초 문재인 대통령이 가야 역사문화복원사업을 언급함에 따라 우리군에서도 사업의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군은 이러한 새 정부의 정책방향에 발맞추어 옥전 고분군(사적 제326호)과 삼가 고분군(경상남도 기념물 제8호)에 대한 발굴 복원작업에 열정을 쏟고 있습니다.

특히, 경상남도 핵심과제에 삼가고분군의 발굴 정비사업이 선정되면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사업비 150억 원을 투입해 발굴정비 및 탐방로 개설, 전시관 건립 등 고분군 일대를 전면 정비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옥전고분군과 유일한 가야시대 성산토성은 생활유적으로서의 고고고학적 가치를 내포하고 있으므로 사업비 70억 원을 투입해 주변을 다라국 역사문화테마파크로 조성하여 새로운 문화산업 콘텐츠로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이렇게 우리군은 새정부 국정과제로 제시된 가야유적 정비사업을 통해서 잃어버린 가야사의 재조명을 통해 합천군이 문화관광산업 강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입니다.

Q. 군민의 최대 관심 3선 출마 입니다 계획 하고 있는게 있다면?
A. 2018년 6.4지방선거는 현재 저는 3선 군수 선거에 도전 할 것인가의 질문을 아주 많이 받고 있습니다 저는 대답을 합니다 군민 여러분들께서 한번더 시켜 주시면 하겠다 라는 말을 합니다 그래서 제가 심사숙고 하여 늦어도 추석전후에는 제 생각을 군민 여러분들게 뜻을 밝히겠습니다.

Q. 군민께 한 말씀?
A. 저는 이제 민선6기 1년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마지막까지 군민들과 약속했던 내용에 대해서는 750여 공직자와 함께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지역의 특성과 발전 잠재력을 살리고, 군정을 역동적으로 만들어 나가면서, 보다 나은 합천을 만드는데 온 전력을 매진하겠습니다.

또한, 올해는 약 20년만에 최악의 가뭄이 닥쳐 전국적으로 농민들의 심정을 애태우고 있습니다.

우리 군에서도 긴급 예비비를 투입하는 등 군민들과 함께 가뭄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군민여러분! 아무쪼록 더운 날씨 항상 건강에 유의하시고 항상 가정에행운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김선욱 기자  in4go1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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