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지역 김해
김해시, 인구 60만 시대를 위한 발빠른 인구정책 펼쳐

김해시가 2022년 인구 60만 시대를 열기 위한 발빠른 인구정책을 펼쳐 귀추가 주목된다.

그간의 인구정책은 중앙 부처 중심의 전국적·획일적 정책추진으로 지자체·민간 등 현장의견 반영의 한계가 있어 시민의 정책 체감도가 낮고, 출산지원, 육아·양육지원, 노인복지 등 각 부서별로 추진해 종합적인 시책 추진의 컨트롤 타워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김해시는 지난달 조직개편을 통해 기획예산담당관 인구정책팀을 신설하고, ‘인구정책 기본운영 계획’을 수립하는 등 2022년 김해시 인구 60만명 달성을 위한 적극적 행정을 펼치고 있다.

2017년 6월 말 현재 김해시 인구는 54만 9059명(외국인 포함)으로 경남 도내 2위, 전국 14번째 대도시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2014년부터 증가세가 점차 둔화되고 있다.

합계출산율(1.50) 또한 전국 평균(1.23)을 웃돌고, 평균연령은 37.8세로 젊은 도시에 속한다. 하지만 전출입 순이동(전입자에서 전출자를 뺀 수)를 살펴보면 2015년부터 전출자가 더 많은 마이너스 수치를 기록 중이며, 전출의 주요 사유는 직업과 교육으로 조사됐다.

이런 지역 특성을 반영해 김해시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정책’을 목표로 △일자리 창출을 기반으로 하는 고용·경제정책, △서민주거안정화 및 도시기반시설을 확충하는 주거·환경정책 △임신·출산지원을 확대하고 교육지원 시책을 강화하는 보육·교육정책을 3대 핵심정책사업으로 중점 시행하고, 부서별 분산된 기능을 수행하는 컨트롤타워를 구축·운영함으로써 보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인구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한편, 허성곤 김해시장은 “기존의 출산·보육정책뿐 아니라 양질의 일자리 창출, 교육지원확대, 정주환경 개선을 통해 젊은 세대들이 출산에서 결혼, 일자리 지원 등 생산가능 인구가 유출되지 않는 환경을 조성, 인구가 적극 유입되는 선순환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예산지원 등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신동기 기자  fumane@naver.com

<저작권자 © 한남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동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