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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농업방제용 드론 전문인력 양성한다지난 10일, 경남도-경남도립거창대학 업무협약 체결
   
▲ 경상남도청
[한남일보] 경남도는 농업방제 대체인력 양성을 위한 ‘2017년 농업방제용 드론 전문인력양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도내 방제 면적은 21만 3천ha로 방제인력 1,780여명이 필요하며, 현재 도내에는 대규모 드론 방제단이 없어 타 지역 방제단이 유입돼 방제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도는 농촌의 고질적인 일손부족과 농업종사자의 고령화 심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자 지원사업을 마련했다.

이 사업은 2017년 도 일자리 추경사업으로 선정돼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도비 2억 원을 들여 24명의 농업방제용 드론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자는 만45세 미만의 도내 귀농·귀촌 미취업 청년층 및 영세농업인이며,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경남도립거창대학 산학협력단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도는 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해 50여 명을 선발해, 10월말부터 12월까지 총 3기(기수당 16명 이내)에 걸쳐 경남도립거창대학 드론교육원에서 드론자격증 취득을 위한 이론 · 모의비행 · 실비행 · 자격취득(3주 60시간)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가자격증 취득 후, 1인 창업한 수료생에 대해는 농업방제분야 법인 및 협동조합 설립 등 창업기반 마련과 기 조직된 타 지역 방제사업단에 취업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경남도립거창대학 드론교육원은 지난 7월 28일 국토부 지정 드론전문교육기관 인가를 완료하고, 8월 10일 개원했으며, 교육용 드론, 이론 강의장, 모의 비행실, 실습장 트랙 시설을 갖춰 연간 200여 명의 드론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도내 유일한 교육기관이다.

장민철 경남도 농정국장은 “드론을 활용한 농업방제 수요 증가에 따라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크게 기대된다”며, “농업방제 기계화 수요에 대응하고, 농촌지역에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성공창업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남일보  hannamilbo@hannam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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