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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야생차박물관 첫 학술포럼 열린다‘고고학적 시각서 바라본 하동의 歷史와 茶文化’ 주제

하동야생차박물관은 오는 9일 오후 1시 30분 화개면 켄싱턴리조트 3층 컨벤션홀에서 ‘고고학적 시각에서 바라본 하동의 역사(歷史)와 차문화(茶文化)’ 를 주제로 제1회 학술포럼을 연다고 7일 밝혔다.

국립경상대학교박물관·남악고고학연구센터와 공동 주최하는 학술포럼은 지난 3월 야생차박물관과 경상대박물관이 체결한 학술교류협정과 영·호남 선사 고대문화에 대한 공동연구를 위해 지난 7월 출범한 남악고고학연구회와 협업으로 기획된 학술토론회다.

이번 포럼은 하동군이 영호남을 잇는 지리적 특성상 정부 100대 국정실천과제의 하나인 ‘가야문화권 조사·연구 및 정비사업’ 목적에 부합하고, 하동지역 선사·고대에 관한 학술연구를 통해 하동군과 박물관이 나아가야할 역할과 방향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학술포럼은 윤상기 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인근 지역박물관 관계자, 고고학전공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영제 경상대박물관장의 개회사에 이어 윤상기 군수 환영사, 주제발표, 연구 활용방안에 관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포럼은 먼저 조영제 관장이 ‘하동의 선사·가야문화’ 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하고 이어 이민주 야생차박물관 학예연구사가 ‘유적과 유물을 통해 본 하동의 선사문화’ , 하승철 경남발전연구원 역사문화센터장이 ‘하동의 가야유적과 유물’ 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류창환 극동문화재연구원장이 ‘하동 정안산성 조사 성과와 과제’ , 최인선 국립순천대학교박물관장이 ‘우리 차의 유래와 역사 속의 하동 차’ 를 내용으로 주제발표하고, 주제발표에 대한 종합토론을 끝으로 마무리한다.

군은 야생차박물관이 차 문화 뿐만 아니라 하동의 역사문화 전반에 걸친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연구시설이자 하동 유일의 박물관으로서 첫 포럼을 통해 향토문화와 역사연구의 중요성을 알리고 문화재 활용방안과 연구방향 설정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도 기자  ksd@hannam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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