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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청년층 고용 한파 지속···실업률 증가세 뚜렷경남지역 실업률 지난해 12월 이후 처음으로 3%대 기록
15~29세 청년층 실업률은 8.8%로 심각한 상황 지속
경남도 고용동향. 동남지방 통계층 제공.

도내 실업률이 3%대를 기록하면서 청년층 일자리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지역 실업자는 전월에 비해 다소 증가했다.

동남지방통계청이 지난 10일 발표한 12월 경남지역 고용동향 자료에 따르면 고용률은 60.3%로 전년 동월에 비해 0.1%포인트 하락했고, 전월에 비해서는 0.3%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실업률은 3.0%로 지난해 동월에 비해 0.5%포인트 상승했고, 전월에 비해서는 0.3%포인트 높았다.

산업별 취업자는 전년 동월 대비 광공업이 5000명(1.3%) 증가했고, 건설업 1000명(-1.0%), 전기·운수·통신·금융업 1만 6000명(-9.9%),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가 3000명(-0.3%) 등이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업자는 5만 2000명으로 지난해 동월에 비해 9,000명(21.3%) 증가했으며, 남자는 1만 6000명(73.3%) 증가한 반면, 여자는 7,000명(-33.3%) 감소했다. 전체 실업률은 3.0%로 지난해 동월에 비해 0.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지난해 4분기 경제활동인구는 지난해 동분기에 비해 8000명(0.4%) 증가한 175만 9000명으로 나타났으나 경제활동참가율은 지난해 동분기에 비해 0.1%포인트 하락한 62.3%로 조사됐다.

경제 전문가들은 “이번 조사에서 고용지표가 다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으나 이는 지난 2016년 경남의 고용상황이 크게 부진했던 기저효과에 의한 것으로 고용상황이 나아졌다고 볼 수 없다”며 “2017년 도내 15~29세 청년층의 실업률은 8.8%로 연간 연령별 실업률을 통계 낸 200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던 것을 감안하면 고용의 질 등 개선점이 많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취업자는 171만 2000명으로 지난해 동분기에 비해 7000명(0.4%) 증가했으며 고용률은 60.7%로 지난해 동분기 대비 보합세를 나타냈다.

김선환 기자  kshwil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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