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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 ‘수온급감’ 양식생물 ‘한파’ 대비 철저해야돔류,쥐치,숭어 등 양식생물 동사 우려,관리 철저 당부
면역력 떨어져 해상가두리 양식장 돔류 폐사 우려
국립수산과학원은 최근 수온이 급강하함에 따라 양식생물 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이하 수과원)은 최근 강한 한파가 진행됨에 따라 양식생물 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관리를 12일 당부했다.

수과원은 최근 한파로 인해 우리나라 연안 수온이 서서히 낮아져 지난 9일부터 12일 현재,남해안은 5.7∼12.0℃,서해안은 3.6∼5.3℃로 평년대비 각각 0.4∼0.7℃의 저수온 경향을 보인다는 것.

또 충남 가로림만의 수온은 3.6℃(평년 4.3℃),천수만은 5.3℃(평년 6.0℃),남해 강진만은 5.7℃(평년 6.1℃)로 평년에 비해 수온이 크게 낮다.

한파가 계속될 경우 서해와 남해 내만 및 연안을 중심으로 수온이 급격히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양식생물의 동사피해가 우려된다.

겨울철에는 낮은 수온으로 인해 양식생물은 사료 섭취량이 급격히 감소하고 생리 활성도 저하되면서 면역력이 떨어져 해상가두리 양식장의 돔류(돌돔,감성돔,참돔)와 쥐치,축제식 양식장의 숭어 등이 폐사하는 사례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 시기에는 사료 섭취량이 적고 소화력이 떨어져 적정량의 사료에 소화제,비타민C,비타민E 등의 면역강화 성분을 첨가하여 공급하는 것이 양식생물의 건강도 향상에 도움이 된다.

저수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육상 양식장에서는 보온 시설 강화△해상가두리 양식장은 가두리망을 최대한 깊은 수심까지 연장△축제식 양식장에서는 수위를 3m 이상 유지△갯벌 패류 양식장은 패류채취를 중단하고 패류를 분산하여 관리하는 것이 좋다.

양식 어업인들은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제공하는 이상해황 속보와 실시간 수온정보(http://www.nifs.go.kr )를 수시로 확인하여 한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명정인 전략양식부장은 “동절기 한파에 의한 급격한 수온 저하는 양식생물의 폐사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으므로 양질의 사료공급과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선환 기자  kshwil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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