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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호 지사 권한대행 출마 저울질···2월 말까지 입장정리 밝혀경남도지사vs진주시장 정한 바 없어, 민선나가는 것에 대해 고민
취임 당시 출마설 일축했으나 최근 광폭행보 통해 출마설 나돌아
한경호 경남지사 권한대행이 6·13 지방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 한 권한대행은 2월말까지 출마여부를 결정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경호 경남지사 권한대행이 6·13 지방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 한 권한대행은 18일 2월말까지 출마여부를 결정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경남FC 관련 기자간담회를 마친 뒤 출마 여부를 묻는 취재진에게 이같이 밝히고 6월 말까지 도정 안정을 유지할 것인지, 많은 (출마)요청이 있고 해서 (출마해야 할지)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그동안 지방선거 불출마 입장을 밝혀 온 한 대행의 입장 변화가 상황에 따라 출마할 수도 있다는 적극적 의도로 해석되고 있다. 그는 “처음 권한대행으로 부임했을 때 도정에 전념하겠다는 그런 생각으로 일을 해왔는데, 각종 행사와 모임 등에 참석했을 때 단체장을 하면 일을 잘할 것 같다는 말을 많이 들었고 주변에서 출마하라는 요청도 있었다”며 도민들로부터 생각보다 사랑을 받는 것 같아 당초 불출마 입장에서 선회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당에서 출마 제의가 있었느냐는 질문에 “없다”고 답변했으나 공직자 사퇴 시한이 3월 15일인 점을 고려해 2월 말까지는 입장을 정리해야 할 것 같다"고 말해 출마쪽에 무게를 둔 듯한 의도로 해석되고 있다.

이어 도지사나 진주시장 중 어디에 출마할 생각이냐는 취재진 질문에는 “거기까지는 답변하기가 어렵고, 민선에 나가는 것에 대한 고민을 할 것”이라며 “정해놓은 건 아니다”고 설명했다.

한 대행은 지난해 8월 취임 당시부터 진주시장 출마설이 흘러나왔으나 그때마다 권한대행으로서 지방선거 전까지 소임을 다할 것이라며 출마설을 일축해왔다. 또 같은해 10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종합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내년 6월까지 도정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겠다”며 불출마 의사를 밝히기도 했으나 최근 도내 크고 작은 행사에 빠지지 않고 참석 하는 등 ‘광폭행보’를 두고 정가에서 꾸준히 출마설이 나돌았다.

강병국 기자  bkbk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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