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정치·행정
김태호 후보 “경남도민과 함께 위대한 경남 만들겠다”마지막 기자회견 갖고, 간절한 지지 호소 메시지 전달
품격 있는 정치, 이념과 지역에 갇힌 구태 정치 뛰어 넘을 터
김태호 후보 기자회견 장면.

한국당 경남도지사 김태호 후보는 11일 오전 10시, 도청 프레스룸을 찾아 선거 운동 기간의 마지막 기자회견을 갖고, 간절한 지지 호소의 메시지 전달과 함께 선거 운동 기간 중 느낀 소회도 밝혔다.

김 후보는 먼저, 용서를 구했다. “그동안 일자리를 잃은 가장의 절규를 제대로 듣지 않았고 생계조차 위협받고 있는 영세 상인들의 절실함을 깨닫지 못했으며 미래가 불안한 청년들의 암울함을 위로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을 아끼시는 분들은 ‘아직도 정신 못 차렸다’고 질책하고, 청년들은 자유한국당이 ‘무조건 싫다’고 하는 상황이다. 그 이유조차 찾으려 하지 않았던 한국당에게 따끔한 질책이 아닐 수 없으며 이를 가슴 속 깊이 새기겠다.

앞으로 “상대편이라도 잘한 것은 잘했다고 인정하고 건전한 상식이 통하는 품격 있는 정치, 이념과 지역에 갇힌 구태 정치를 뛰어 넘는데 김태호가 앞장서겠다”고 주장했다.  

그는 현 정부의 경제정책은 한마디로 낙제점이며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은 현장과 너무나 동떨어진 대표적인 아마추어 정책이다. 가장 힘든 사람을 더 고통스럽게 만드는 아주 나쁜 정책임을 강조했다. 경남의 경제는 더 휘청거리고 있으며 아파트 값은 날개 없는 추락을 하고 있다. 조선 · 기계 산업 중심의 주력산업이 경쟁력을 잃었다. 

국민 여론은 특정 집단에 의해 조작됐으며 진실은 가려져 있고, 위선과 거짓말만 난무하고 있다. 그래도 사과 한마디 하지 않는다. 정말 무능하고 오만한 정권이다.

김 후보는 “견제 받지 않는 권력은 오만하기 마련이고 새도 양 날개가 있듯이 한 국가도 균형이 중요하다. 균형이 깨지면 국가도 국민도 불행해 진다”고 강조했다.

이번 “지방선거까지 집권여당이 압승하면 대한민국은 균형을 잃게 된다. 불의에 맞서 싸워 온 경남의 정신으로 대한민국의 중심을 잡아 줄 것을 호소하고 나라의 운명이 경남에 달려 있다고”고 주장했다.

이번 선거는 바로 위기의 경남을 구할 도지사가 누구냐를 뽑는 선거이다. 우리는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 선거 끝나자마자 특검수사를 받아야 하는 후보에게 위기의 경남을 맡길 수 없다. 자신의 미래를 모르는 사람에게 경남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

그는 “위기일수록 경남을 속속들이 잘 아는 경험과 경륜이 필요하다. 김태호는 준비된, 검증된 후보이다. 세계 경제가 무너졌던 금융위기 때도 경남을 전국 최고의 경제성장률로 이끌었고 야당 도지사시절, 노무현 대통령과 국회를 설득해 남해안발전특별법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또 최고위원의 지낸 국회의원의 경험으로 여야를 넘어 소통과 협치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 모든 능력을 쏟아내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는 위대한 경남을 만들겠다.

경남이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통합의 리더십이 필요하다. 대립과 갈등의 리더십으로는 더 이상 미래로 나아가기 어렵다. 과거의 역사를 부정하고 폄하해서 이득을 보고자 하는 사람에게 경남을 맡길 수 없다. 경남도민의 자존심이 허락지 않을 것이다.

과거의 경남도, 현재의 경남도 우리가 만든 것이고, 미래도 우리가 만들어야 한다. 아픈 경험과 좋은 교훈을 함께 안고 미래지향적으로 나아가야 한다. 김태호가 위대한 도민여러분과 함께 위대한 경남을 다시 만들겠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이기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는 대한민국을 위해 이겨야한다고 주장했다. 또 경남을 위해, 자유한국당의 변화를 위해 이기고 싶다고 거듭 주장했다. 아무리 미워도, 정말 부모 같은 마음으로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작은 불씨 하나만은 살려 줄 것을 호소하고 모든 것을 바쳐 위기 경남을 살리고, 위기의 경남을 구하겠다고 지지를 당부했다.

강병국 기자  kbg@hannamilbo.com

<저작권자 © 한남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병국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