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군수 이선두)은 오는 8월 4일까지 ‘2018년도 하반기 농어촌진흥기금’ 융자 신청을 받는다.

융자 지원 대상은 군내 거주하는 농어업인과 농어업관련 법인·생산자 단체이며,융자한도는 개인은 3,000만 원,법인은 5,000만 원으로 운영자금만 융자한다. 상환조건으로 1년거치 3년 균분상환에 대출이율은 연1%이다.

경남도가 하반기 농어촌진흥기금 융자규모를 131억 원으로 확정함에 따라 의령군의 하반기 융자금은 6억 8천만 원(5.2%)이 배정되었다. 자금의 용도는 비료,사료 등 구입비와 유통·가공 등에 필요한 운영자금에 한정된다.

융자를 희망하는 관내 농어업인은 신청기한 내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제출하면,8월중 심의회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하고 9월부터 융자하게 된다.

특히,『함께여는 의령의 청춘시대』 군정방침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해 청년 및 신규 농업인의 자립 영농기반 구축을 위해 장기저리 융자금 신청을 적극 안내 및 홍보하고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의령군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055-570-2602) 또는 각 읍·면사무소 산업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여상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장기적인 내수시장 악화로 시름받고 있는 농어업인의 경영개선 및 경쟁력강화를 위하여 융자금 지원뿐만 아니라 귀농·귀촌 정착지원 등 각종 농가소득 향상 보조사업을 적극 확대하겠다”며,“농업인은 물론 청년농업인이 안심하고 농사지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준희  jjh@hannamilbo.com

<저작권자 © 한남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