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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국제수학교육컨퍼런스 열어도내 수학교사 등 600여명 참가, 수학교육의 미래비전을 찾다
국제수학교육 컨퍼런스 조형물.

경남교육청은 지난  6일 오전 9시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도내 교사 및 전문직 600여 명이 참석해 ‘미래사회, 수학교육에서 꿈을 찾다’를 주제로 국제수학교육 컨퍼런스 개막식을 가졌다.

이번 컨퍼런스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저명한 국내외 수학 교육자의 강연과 수학교육방법 개선을 위한 현장교사들의 다양한 분과 강연으로 진행된다.

첫날인 6일 前 대만 교육부 차관이자 국가수준의 대만수학교육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국립대만사범대학교 ‘포라이 린’ 교수의 기조 강연을 포함해, 조지메이슨대 ‘제니퍼 서’ 교수가 일상생활 속에서의 사례를 수학적으로 모델링해 보는 강연으로 재미를 더했다.

7일에는 청주교육대 나귀수 교수(미래수학교육 실천전략), 한양대학교 주미경 교수(민주시민을 위한 수학교육)의 강연이 이어지고, 8일에는 오리건주립대 ‘르베카 엘리엇’교수(야심찬 수학교수 지원하기), 텍사스대학교 ‘에릭누스 ’교수(수학적 호기심 발달시키기) 등 국내외 저명한 수학교육자의 강연이 진행된다.

현장 교사들의 ‘수학교육방법 개선’을 주제로 진행되는 분과 강연은 일반교실과 초·중·고 교실 등 모두 8개의 교실로 나누어 64개의 강연이 진행된다. 분과 강연은 변화하는 수학교육 패러다임에 맞추어 교실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수업으로 수학교육방법 혁신에 대한 다양한 사례들로 공유된다.

도교육청 송기민 부교육감은 “지난 3월 14일 대한민국에서 처음 출발한 경남 수학문화관과 지역 수학체험센터를 중심으로 ‘수학수업의 변화’를 지속해서 실험하고 있으며, 컨퍼런스 기간 동안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 양성을 위한 새로운 수학교육 패러다임이 제시되기를 기대한다.”는 인사말로 컨퍼런스의 빗장을 열었다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미국, 프랑스를 비롯한 해외 주요 국가들은 수학을 핵심교과로 정하여 수학적 안목을 길러주는 교육을 하고 있다. 이번 국제수학교육 컨퍼런스로 수학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고, 변화하는 수학교육의 패러다임에 대한 공감 확산과 수학교사들의 수업역량 강화는 ‘교사와 아이 모두 수학으로 행복한 교실’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선환 기자  ksh@hannam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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