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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도정 4개년 계획 청사진’ 발표‘함께 만드는 완전히 새로운 경남’ 실현 위한 로드맵 제시
도정비전 위해 3대 목표, 12개 전략, 46개 중점 과제 발표
경남도는 도청 대강당에서 도민, 인수위 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정 4개년 계획 도민 보고회’를 개최했다.

경남도는 도청 대강당에서 도민, 인수위 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정 4개년 계획 도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당선 이후 민선 7기 경남 도정을 열어가기 위해 경제혁신민생위원회, 새로운경남위원회를 가동해왔다.

김 지사가 직접 위원장을 맡았던 경제혁신민생위원회는 경제혁신을 통한 경남 신경제지도 실현을 위해 추진 체계의 초안을 검토해왔다.

또 새로운경남위원회는 민홍철 국회의원과 이은진 교수가 공동위원장을 맡아 도지사 공약, 도민정책제안, 경제혁신민생위 검토결과 등을 토대로 ‘도정 4개년 계획’을 마련했다.

지난 16일 가진 이날 보고회에 앞서 위원회들은 모두 100여 회의 내외부 토론 및 보고회를 거쳤으며 도민참여센터를 통해 900여 건의 정책제안을 받는 등 다양한 경로에서 전문가와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담아냈다.

도민 보고회를 통해 완성된 ‘도정 4개년 계획’은 도정비전과 3대 목표, 12대 전략, 47개 과제로 구성됐으며 경남 도정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이자 정책집행의 로드맵으로 역할을 하게 된다.

도정비전으로 선정된 ‘함께 만드는 새로운 경남’은 소통과 참여라는 시대정신 하에 지역 경제와 도민의 삶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도민 모두가 행복한 경남을 실현하겠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새로운경남위원회는 도정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다시 뛰는 경남 경제 △사람 중심 경남 복지 △함께 여는 혁신 도정’을 3대 목표로 제시하면서, 목표 달성을 위한 12개 전략과 46개 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경제혁신, 사회·행정혁신, 균형발전 등 경남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미래를 책임질 6대 중점과제를 제시했으며 이들 중점과제는 실질적인 추진동력 확보를 위해 도지사가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직접 챙겨나갈 예정이다.

 6대 중점과제는 △경제혁신 재원 1조원 조성 및 제조업 르네상스 △사회적 가치 기반의 사회·행정혁신 시스템 구축과 운영 △서부경남 KTX 신성장 경제권 구축 △R&D 체계혁신으로 사업화 촉진 △먹거리 순환체계 구축으로 도농상생 △저출생 총력대응 및 공공의료 기반 구축 등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이은진 새로운경남위원회 위원장, 윤치원 분과장, 정원각 분과장, 이시원 분과장, 정보주 도민인수위원장의 경과보고, 도정비전과 과제, 중점과제, 추진체계, 소통과 혁신의 과제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김경수 도지사는 “오늘 도민보고회는 완전히 새로운 경남으로 가는 기차가 처음으로 출발하는 날”이라며, “경제혁신, 사회혁신, 도정혁신의 3대 혁신으로 경남을 완전히 새롭게 바꾸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또 “지원은 하되 간섭은 하지 않겠다”는 표현으로 도민의 참여를 특별히 강조했다. 

이어 김 지사는 “꿈이 있는 경남, 우리 아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경남을 도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경남도는 도정 4개년 계획에 대해 연차별 목표, 투자수요 등을 고려해 과제별 이행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정기적으로 이행상황을 점검하는 등 내실 있는 도정과제의 실천을 추진하고 있다.

 

강병국 기자  kbg@hannam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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