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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시장 취임 100일“미래 100년, 부강한 진주로 보답하겠다”
회견서 각오 다지며 시민들 애정과 성원에 ‘감사’
지난달 30일 조규일 진주시장이 민선7기 제9대 시장으로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갖고 ‘미래 100년, 부강한 진주’의 청사진을 제시하며 시민들의 애정과 성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이 민선7기 제9대 시장으로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갖고 ‘미래 100년, 부강한 진주’의 청사진을 제시하며 시민들의 애정과 성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진주시민의 날인 10일 진행된 회견은 ‘태풍으로 시작해 태풍으로 마무리된’ 눈코뜰새 없이 바쁘게 진행된 조규일 시정 100일에 대한 초기 점검과 더불어 향후 시정 운영방향에 대한 큰 밑그림을 여실히 보여주는 회견이 됐으며 그에 따른 기자들의 질문도 마치 청문회장을 방불케 했다. 이날 조규일 시장은 “오늘은 지난 100일간의 시정 운영성과를 되짚어보고 새로운 미래 진주의 모습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한 자리”라고 밝힌 뒤 “서울시, 행자부, 경남도에서 다양한 행정경험을 했음에도 시정을 책임지는 시장의 무게는 그리 가볍지 않았다”고 솔직하게 표현했다.

그러면서 그는 “선거 운동기간 곳곳을 다니면서 진주의 희망찬 미래를 염원하는 시민들의 눈빛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약속했던 새로운 진주의 모습을 피부로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하루하루를 일신우일신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더 많이 보고 듣고 뛰는 시장이 되고자 노력했다”고 소회했다.
이어 그는 공감·소통하는 열린 시정을 기치로 ‘부강한 진주, 행복한 시민’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토대를 구축하고자 노력한 사항을 크게 5가지 범주로 나눠 설명하면서, 미래 100년을 위한 진주 건설에 매진할 것임을 천명했다.

먼저 그는 ‘공감·소통의 열린 시정으로 시청사 전면 개방, 민원실 환경개선, 시민과의 데이트, 30개 읍·면·동 순방, 분야별 시정간담회, 어린이 물놀이터 개장, 그늘막 설치, 국·도비 확보, 도지사, 지역 국회의원·도의원·시의회와 정책 간담회 등을 언급했다.

또 ‘시민들과의 약속인 공약사업 이행’으로 민선7기 시정 4개년 운영계획 수립, 5대 추진목표, 17개 추진전략과 114개의 과제로의 구체화, 분야별·연도별 투자계획 수립, 기업성장 비즈니스센터와 동부·남부 시립도서관 건립, 10호 광장 교통체계 개선, 농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등 26개 사업에 대한 용역비 등 312억 원의 추경예산 편성을 제시했다.

이어 ‘항공우주기업유치단 출범 등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 기업 투자여건 재정비 등 유치기업에 대한 지원방안 모색, 투자 의향기업, 대기업 계열 항공기업, KAI 협력업체 등 우선기업 선정과 지속적인 방문을 통한 앵커기업 유치활동 전개 등을 알렸다.

‘서부경남KTX(남부내륙철도) 조기 착공’과 관련해서는 지난달 17일 조기 착공 촉구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20일 진주시민 결의대회, 범시민 서명운동 등 시 주도로 범시민적 공감대 형성에 매진해 왔으며 ‘향후 노선경유 지자체와 공동대응 사업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유등축제’와 관련해서는 누구나 즐기고 화합하는 축제가 돼야하며, 이를 위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입장료를 무료로 운영했고 ‘춘하추동 풍요로운 진주성’, 멀티파이어 불꽃놀이, 용다리 부교, 앵두 터널 등 풍성한 볼거리로 축제 콘텐츠의 질적 저하 우려를 불식시키면서도 안전하고 편리한 축제가 되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지역 현안문제 해결과 광역 행정’에 있어서 도시공원 일몰제, 진주대첩광장 조성사업, 진주 가호동 복합터미널 사업은 시민들과 전문가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해법을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저출생·고령화 문제 극복을 위한 인구정책 실무추진단 발족, 대학 기본역량 진단 결과에 따른 지역 대학 총장과의 상생 발전방안 모색과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9개 시·군, 산청군 등과 공동 협력 사업을 추진하는 등 영·호남과 서부경남의 발전을 견인하는 광역 행정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조규일 시장은 “진주는 지난 100여 년의 침체기에서 벗어나 서부청사 개청, 항공국가산업단지 조성, 서부경남KTX 조기 착공, 국가혁신클러스터 지정, 혁신도시 시즌2, 초전 신도심 개발 등 경남도의 중심도시로 우뚝 설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기회를 맞고 있다”면서 “36만 시민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진주 부흥의 새로운 호기를 잘 살려 ‘희망찬 진주 미래 100년’을 여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달 27일 ‘2018 진주남강유등축제’, ‘제68회 개천예술제’, ‘2018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등 10월 축제장 현장점검에 나섰다.

한남일보  hannamilbo@hannam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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