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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통영시 유치 확정조선산업 등 경기침체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 기대
해수부, 사업비 150억원 투입 수산식품산업 거점센터 신축

해양수산부가 공모한 ‘2019년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 조성사업자’로 통영시를 확정했다.

이로서 민선 7기 강석주 통영시장의 핵심공약사항인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이 계획대로 차질 없이 이행된다.
 

시에 따르면 도산면 법송 매립지 지구단위계획구역 내에 신축될 수산식품산업 거점센터는 사업비 150억 원으로  2019년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0년 착공, 2021년 상반기 중 완공을 목표를 추진된다.

 
통영시 지역에서는 연간 25만톤의 수산물이 생산되고 이 중 수산물 가공품 생산량은 3.5%인 9000톤 가량이다.

이마저도 원형동결 냉동품이 95%를 차지하는 단순 가공산업이 주를 이룬다. 냉동품, 건조품 등 단순가공산업은  성수기에 집중되는 특성상 양질의 일자리와 고부가 창출에 한계가 있다.

통영시는 수산식품산업 거점센터를 조성해서 완전가공식품 연구개발, 시제품 및 완제품 생산, 마케팅 지원 등으로 통영시 수산물 가공산업을 고도화하는 거점기관으로 활용한다.
 
2020년 완공될 수산식품산업 거점센터는 지상 3층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시설물 주요 용도는 먼저, 수산식품 생산. 가공실이 조성된다.

연구개발기능을 겸하는 이 공간은 HMR(가정간편식), 과열증기, 프로톤 동결기, 찜팩 포장기 등 첨단 수산가공식품 생산/가공/포장설비를 갖추고 시제품 및 완제품을 생산 지원해 수산물 생산 가공업체들의 설비투자 부담을 줄여준다는 계획이다.     

또 통영시 수산물 가공산업의 외연확대를 위해 임대형 가공공장도 조성한다. 거점센터 내에 150평~200평 규모의 공간 5~6실을 구축해 수산물 가공업체를 유치하고 인규베이터형 사무공간도 조성, 스마트한 벤쳐 창업을 유도해 거점센터 내 연구·개발실 및 생산·가공실을 공유하는 등 신생업체의 수산물 가공산업 진입장벽을 낮추어 통영시 수산물 가공산업을 집중 육성한다.

2021년 통영시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냉동품, 건조품 등 자원 의존형 단순 가공산업을 기술 의존형 고차 가공산업으로 체질을 강화, 고도화 하고 연중 가동으로 고용의 질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통영시 관계자는 “수산식품산업 거점센터를 중심으로 법송 매립지 지구단위계획구역을 수산식품산업 클러스터로 확대해 신성장 동력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2008년부터 수산식품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역 특화수산물의 연구 가공시설과 유통시설, 전시 및 홍보시설 등을 집적하고 규모화한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다.    /최현식기자

한남일보  hannamilbo@hannam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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