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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삼성重 ‘신입사원 모집합니다’대우조선, 4년 만에 대졸 신입사원 채용 재개
거제시, 삼성重 9일 사내 협력사 채용설명회 개최
삼성중공업 전경.

조선경기 악화로 대규모 해고 등 인원 감축을 했던 거제의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이 내년부터 조선업 경기 반등 전망에 따라 신입사원을 모집하는 등 모처럼 반가운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이 조선업 불황에 따른 경영악화로 중단해온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4년 만에 재개한다.

대우조선은 2014년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마지막으로 일부 경력사원 충원 외에는 사실상 신규채용이 없었던 상황에서 인력 단절에 따른 계층간 부조화를 막고 회사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한다고 밝혔다.
채용 인원은 50여 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5일부터 16일까지 채용 홈페이지 (http://recruit.dsme.co.kr) 에서 진행되는 채용분야는 설계·생산관리·재무/회계·경영지원·구매·R&D·영업 등 전 분야다.
대우조선해양은 전세계적인 조선업 불황과 이에 따른 회사 경영난으로 2014년 하반기를 마지막으로 지난해까지 신입사원 채용을 실시하지 못했다.

이번 채용 재개는 조선업황 개선과 회사 경영정상화에 대한 긍정적 성과가 반영됐다는 평가다.

특히‘블라인드 채용’을 도입하는 것이 특징이다.정부 정책에 동참하고 능력 중심의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을 위해 서류심사 접수과정에서 R&D분야를 제외한 전분야에서 출신학교명을 배제한 블라인드 채용이 도입됐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현재 조선업황은 후판가 상승,선가 상승폭 둔화 등으로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난 3년간의 구조조정과 자구안 이행으로 회사는 차질없이 경영정상화를 추진해 왔고 부활을 준비하고 있다”며“회사의 미래와 산업 나아가 국가경제를 위해 더이상 젊은 인력의 수혈을 미룰 수 없어 충분한 검토를 마치고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거제시는 오는 9일 거제시청 대회의실에서 고용노동부 거제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공동으로 삼성중공업 사내협력사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2016년 이후 조선업 불황으로 계속 노동자 수가 계속 감소했지만, 삼성중공업이 최근 수주한 물량에 대한 작업공정을 위해 사내 협력사에서 종사자를 대규모로 모집한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이번 채용설명회를 통해 모집할 분야는 가공·조립·족장 등 여러 분야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분야별 모집인원과 임금을 비롯한 근로조건 등이 소개될 예정이며, 현장 접수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신분증을 가지고 행사장에 참석하면 된다.
한편, 거제시는 거제 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채용설명회 이외에도 신규인력에 대한 채용행사를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 정종민 기자

정종민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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