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수학문화관(관장 하정원)은 11월 한 달간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 수학 문화 아카데미 특별 강연’을 개강한다.

이번 ‘주말 수학문화아카데미 특별강연’은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둘째 주인 10일, 11일은 이틀간 연일 강의가 이어진다.

경남수학문화관은 그동안 매주 목요일 야간에 운영하던 ‘수학문화아카데미’에서 보여준 학생과 학부모의 지속적인 성원과 요청, 그리고 참여 인원 확대 및 다양화를 위해 이번 ‘주말 수학문화 아카데미 특별 강연’을 마련했다.
 
전국 우수강사들이 진행하는 이번 특별강연 프로그램은 △1주차 ‘수학과 인문학’ △2주차‘수학과 음악(토·일 2회 강연)’ △3주차 ‘수학과 마술’△4주차에 ‘수학과 건축’으로 구성했다.

다양한 프로그램들은 관람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수학이 응용되는 다양한 분야를 함께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말 수학 아카데미 참가 대상은 주말 자유관람 가족(학생·학부모)이며, 강연이 있는 날 오후 2시부터 경남수학문화관에서 직접 신청을 통해 강연 당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남수학문화관 홈페이지(http://gnmc.gns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남수학문화관 하정원 관장은 “학부모들의 요청에 의해 운영하는 이번 특별 강연은 수학에 대한 다양한 접근으로 수학 문화 형성과 수학 대중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황원식  hws3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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