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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지역경제 활성 위해 조직진단 윤곽 나왔다도시재생관광국 한시기구 설치, 일자리정책과 등 4개과 구성
12월 의회 상정, 내년 1월 1일자 조직개편 단행

통영·거제시가 조선업 불황으로 극심한 경제난을 겪으면서 통영시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효율적인 조직 운영을 위한 ‘통영시 조직진단’ 윤곽이 드러났다.

통영시의 이번 조직 개편안의 핵심은 도시재생관광국을 한시기구로 설치하고, 도시재생과·관광과·일자리정책과·도시녹지과 등 4개 과로 구성하는 방안이다.

용역을 맡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서 조선업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전략적·역점적 추진과 성공적인 사업 진행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필요성을 진단했다.

대규모 도시재생사업 추진과 다양한 분야의 사업 추진을 위해 도시재생사업 하나만으로는 추진동력에 한계가 있어 도시녹지사업, 관광사업, 일자리사업과 도시재생사업을 연계해 추진하는 것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진단했다.

이번 조직개편(안)의 주요특징은 정부의 국책사업과 민선 7기 공약사업이 기존의 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조직의 안정성과 지속성을 고려해 도시재생사업의 추진기반을 마련하는 방향으로 개편하고 국, 과, 담당의 명칭을 ‘주민의 입장에서, 시민을 위한 조직개편’이 될 수 있도록 해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조직개편(안)을 보면 ‘국 단위’는 시 행정기능을 크게 ‘행정과 복지’, ‘안전과 도시관리기능’, ‘수산과 경제기능’으로 보고 ‘행정복지국’, ‘안전도시국’, ‘수산경제국’ 3개 국을 둔다.

여기에 도시재생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도시재생기능과 연계할 수 있는 관광, 일자리 창출, 도시녹지기능을 신설 한시기구인 ‘도시재생관광국’에 두게 된다.

‘과 단위’는 시의 3개 기능 중심으로 과를 재배치하고 과의 명칭을 시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변경한다. 기존 건설과에서 도로기능을 분리한 ‘도로과’와 일자리정책기능 전담부서인 ‘일자리정책과’를 신설하고, 교육기능과 체육기능을 통합한 ‘교육체육지원과’, 관광관련 업무를 통합한 ‘관광과’는 통합 및 명칭을 변경하게 된다.

행복나눔과는 ‘노인장애인복지과’로, 교통정책과는 ‘교통과’로, 공원녹지과는 ‘도시녹지과’로 명칭을 변경하고 해양관광사업과, 관광마케팅과는 폐지하게 된다.

‘담당 단위’는 담당과 담당자 명칭에 대한 혼란을 없애기 위해 담당 명칭을 팀으로 변경하고, 팀 명칭을 주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행정기구 수는 현행 4국, 2담당관 27과, 124담당, 2(6과)직속기관, 1사업소, 15읍면동에서 본청팀(담당)이 130개로 6개 늘어나게 된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 추진으로 문화 관광 해양산업의 허브로 조성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자 한시기구 설치가 필요하다”며 “민선7기 시정방침의 실현을 위해 효율적이고 능동적인 조직으로 개편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6일 경남도로부터 도시재생관광국 한시적 기구 승인을 받아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방안을 바탕으로 입법예고 및 조례규칙심의회 의결 등 보완 작업을 거쳐 12월 중 의회에 상정하여 내년 1월 1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하게 된다.

 

최현식  hsc284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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