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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노사 임금단체협상 잠정합의오는 31일… 조합원 찬반투표 거쳐 확정

대우조선해양 노조는 기본급 인상, 상여금 분할지급 등을 담은 올해 임금단체협상(이하 임단협)에 잠정합의했다고 27일 밝혔다. 

노사 양측은 △기본급 21000원 인상 △타결 격려금 150만 원 지급 △자기개발비 매월 5시간 환산(77000원) △4급, 5급(기선,기능) 최저임금 생활지원금 20000원, 40000원 인상 지급 △상여금 지급 주기 변동에 잠정 합의했다.

노조는 이 합의안에 대해 28일 대의원 심의를 거친 뒤 오는 31일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확정할 계획이다.

노조는 지난달 새 노조위원장을 선출해 교착상태에 있던 임금단체협상을 재개했다. 지난 5일부터 전면·부분 파업을 실시하고 11일부터는 노조위원장이 40m 높이의 고소크레인에 올라가 농성을 이어갔다.

특히, 지난 18일부터는 노조 상경투쟁단이 대우조선해양의 주채권단인 서울 산업은행 본사 앞에서 천막농성을 벌였다. 

노사는 그동안 기본급 인상문제에서 큰 갈등을 보였다. 노조는 기본급 4.11% 인상, 상여금 분할지급 반대 등을 주장했으나 회사 측은 기본급 동결과 상여금 분할지급을 제시해 이견이 좁혀지지 않았다.

한편, 노사는 또 최저시급 기준 미달자 수당 지급과 성과급 기준 마련 등에도 합의했다. 향후 협의를 거쳐 생산직 근로자 추가 채용도 진행키로 했다.

황원식 기자  hws3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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