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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재두루미 300여 마리 주남저수지에 찾아와 군무 ‘장관’창원시, 연 군락 제거로 철새 월동환경 개선 효과

본격적인 탐조시즌이 돌아왔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철새도래지인 창원 주남저수지에는 천연기념물 제203호 재두루미를 비롯해 큰고니, 큰기러기, 쇠기러기, 청둥오리, 고방오리, 흰뺨검둥오리, 흰죽지, 물닭 등이 찾아와 겨울나기에 한창이다.

지난 주말 한파를 피해 철원지역에서 월동하던 재두루미 100여 마리가 남하해 300여 마리의 재두루미가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이렇게 겨울철새들이 주남저수지를 찾아온 것은 최근 겨울철새들의 월동환경이 개선됐기 때문이다.

2008년부터 저수지내 연이 자라면서 10년 사이 저수지 절반가량을 뒤덮은 연은 철새들의 월동환격이 급격하게 악화됐다.
창원시는 올 봄부터 창원시는 수초제거선을 도입해 연 군락 제거에 나섰다. 연을 제거하면서 이번 달 초부터 겨울철새들이 날아들기 시작했다.
연제거로 철새들의 먹이활동이 용의해지면서 겨울철새들이 급속하게 늘었고 큰고니는 1500여 마리가 찾아와 먹이활동을 하고 있다.

연 군락으로 먹이 채식에 방해를 받던 천연기념물 제205-2호 노랑부리저어새도 32마리가 찾아와 먹이활동을 왕성하게 하고 있다.
이 밖에도 큰기러기와 쇠기러기는 추수가 끝난 논에서 배를 채우고 있다.
강원도지역 철새도래지에 본격적이 추위가 몰려오자 겨울철새들이 추위를 피해 주남저수지로 몰려들고 있다.
창원시에서는 저수지인근 논에서 재배한 벼를 재두루미 먹이로 활용하고 있다.

한남일보  hannamilbo@hannam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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