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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계약심사제도 통한 ‘건전재정’ 운영 강화지난해 13억5000만 원 예산 절감

통영시는 꼼꼼한 계약심사로 지난해 각종 사업에 대해 13억50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지난해 절감액 12억2000만 원 대비 11%가 증가된 것으로 심사기법의 고도화와 전문화, 지속적인 현장 중심 행정을 통해 이룩한 성과라 분석된다.

통영시 계약심사 제도는 사업 발주 전 사전심사를 통해 사업 원가의 적정성, 효율적인 재정 운용, 예산 낭비요인 제거 및 품질 향상을 기하고자 지난 2011년도부터 도입·시행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누적 절감액이 107억9000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올해 공사, 용역, 물품구매 등 총 374건 509억4000만 원의 사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수량 과다 산출, 비경제적 자재단가 적용 등을 지적해 그 결과 공사비 11억7300만, 용역비 1억2700만, 물품구입비 5800만 원 등 총 13억5000만 원을 절감했다.

또한, 심사제도 도입 이후 현재까지 성과 및 실태 분석을 통해 나타난 운영상 문제점을 보완·개선해 발주부서와 심사부서 간 상호 업무연찬과 정보공유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제도로 정착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김영관 공보감사담당관은 “예산운용의 효율성과 재정누수 방지를 위해 발주부서와 현장 의견반영으로 원가산정의 객관성을 확보하고 신속한 사업발주와 공사 품질향상을 도모해 현장체감 만족도를 한층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현식 기자  hsc284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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