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사회
거제 ‘묻지마 살인’ 가해자 무기징역 구형검찰시민위원회 만장일치 ‘무기징역’ 의견

속보=지난해 10월 거제 선착장 인근에서 50대 여성을 무참히 폭행해 숨지게 한 거제 살인사건 가해자 박모씨(21)에 대해 검찰이 무기징역이 구형됐다. <본지 11월30일자 3면 보도>

10일 오전 창원지검 통영지청(지청장 류혁) 창원지법 통영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이용균)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박 씨에게 무기징역과 전자발찌 부착청구명령 30년을 구형했다.

특히, 재판에 앞서 검찰은 비공개로 12명의 검찰시민위원회로부터 형량을 자문 받았다. 이 과정에서는 시민위원들의 만장일치로 무기징역 구형 의견이 나왔다.

검찰은 “피고인은 방어능력이 없는 약자를 잔혹하게 폭행해 극심한 고통을 겪게 했다”며 “가해자가 반성한다고 주장하지만 유가족들은 전혀 회복되지 않았다”고 구형 이유를 설명했다.

박 씨는 ‘우발적인 범행이고 당시 범행 동기와 정황을 기억하지 못하겠다’면서 재판부에 선처를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고공판은 오는 14일 오전 10시30분에 열릴 예정이다.

한편, 박 씨는 지난해 10월4일 오전 2시36분께 거제시 고현동의 한 선착장 인근 주차장 앞 도로에서 쓰레기를 줍던 A씨(58·여)의 머리와 얼굴을 수십 차례에 걸쳐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구속기소됐다.

최현식 기자  hsc2844@daum.net

<저작권자 © 한남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현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