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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광용 거제시장 첫 연두순방… 연초면민과 무슨 얘기 나눴나올해 시정운영 방향 설명 뒤, 각계각층 다양한 여론 수렴

변광용 거제시장은 10일 오전 10시 연초면사무소를 방문해 올 들어 첫 주민과 직접 만나 대화하는 시민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옥영문 거제시의회 의장, 송오성 경남도의원, 박형국 거제시의회 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주민자치위원 및 지역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변 시장은 인사말에서 “가장 중요한 올해의 시정 목표는 지역 경제의 회복이다”고 강조하면서 △설을 앞둔 거제사랑상품권 400억 원가량 발행 계획 △거가대교 통행료 인하 문제 △서부경남 KTX 조기착공 △국지도58호선 도로 문제를 올해 거제의 역점으로 꼽았다.

거제시 정거룡 기획예산담당관은 올해 시정방향으로 △제로페이 거제 △거제형 청년일자리 창출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원 연장 △거제 평화촌 구성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체류형 시설 조성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거제시민안전보험도입 △주말·공휴일 거제시청 공공차량 시민 무상대여 등의 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연초면 주민들과 대화를 통해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했다.

이 자리에서 연초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연초면 여객자동차터미널 조성사업의 현재 추진 사항과 앞으로의 계획과 인근 도로 확장계획”에 대한 질문했다.

이에 대해 변 시장은 “지난해 말 사업자 공모를 했다. 기간이 지나 참여자가 없을 땐 재공모를 하겠다”면서 “확장도로의 경우 사업 참여자와 함께 고민해야 할 부분이어서 시간을 달라”고 답했다.

한내이장은 “지난달 11일 산업폐기물종합시설 사업 허가를 반려한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그 이후 하청면 전 시의원과 기업자가 사업 동의를 받아내려 암암리에 활동하고 있다”며 “이에 설립 불가에 대한 시장의 확고한 의견을 바란다”고 요청했다.
 
변 시장은 “사업자가 경남도에 행정심판여부를 넣었으며 시는 고문변호사를 두고 적극적인 대응을 하겠다”고 불허 방침을 분명히 했다.

연초면 이장협의회 회장은 “연초면에도 도서관을 건립 해달라”고 요청했다.

변 시장은 “보통 도서관은 주민센터와 함께 건립하는 추세다”면서 “개별적 건립은 쉽지 않다. 담당부서와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간암마을 이장은 “연초면사무소 입구에 건설이 멈춘 지 3년이 된 흉물스러운 건물이 있다”며 “시에선 어떤 조치를 하는지”에 대해 물었다.
 
변 시장을 대리해 시 송근섭 건축과장은 “지난 2016년부터 사업자 부도로 공사가 중단된 상황이다”면서 “지난해 연말 1차 공매를 했지만 참가자가 없어 유찰됐다. 조만간 2차 공매를 진행해 내달 중으로 착공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답했다.

연초주민자치위원은 열악한 버스정류장의 시설 개선을 주문했고, 변 시장은 “이용자들이 많고 시설이 필요한 부분은 계절을 고려해 빠른 조치를 취하겠다”고 답변했다.

변 시장은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오늘 하지 못한 말씀들은 면사무소를 통하면 성심성의껏 서면 답변하겠다”며 “오늘 나온 얘기와 시정방향을 종합해 거제시가 더 나아지고 시민들 삶의 질이 나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올 한해 최선을 다해 시정을 펼쳐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변 시장은 이날 오후 2시30분에 하청면 순방을 가졌다.

앞으로 남은 일정은 △오는 11일 옥포1동, △14일 옥포2동, △17일 상문동, △18일 능포동, △21일 사등면, △22일 둔덕면, △22일 수양동 순으로 진행된다.

/정종민·강미영 기자

한남일보  hannamilbo@hannam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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