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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주 통영시장 광도면 주민 만나 건설적인 대화 나눠“주민 불편사항 해소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
중심도시와 농어촌이 어우러진 광도면…민원도 많아

강석주 통영 시장이 연두순방 11번째 일정으로 광도면 주민들을 만났다.

강 시장은 14일 오전 10시30분 광도면 주민, 공무원, 통영시·도의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도면사무소 2층에서 올해 시정 계획발표 및 주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강 시장은 “광도면 인구가 3만이 넘어 통영시 인구의 20%를 상회하지만 아직 도시화가 안 된 부분이 많다”며 “앞으로 민원을 잘 챙겨서 주민들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공직자, 시·도의원들과 힘을 합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정철 의원은 “인구 3만 명이 넘는 광도면은 중심도시와 농어촌이 함께 어우러져 복행행정지역의 성격을 띤다”면서 “주민들의 민원은 시의원들과 함께 의논해서 대안 있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영민 광도면장은 죽림지구 종합문화세터 건립, 국도 77호선 확장공사 추진 등의 지난해 사업 업무보고를 했다. 이어 대촌마을 우회도로 개설, 노산마을 앞 보도블럭 재정비 사업 등 17개 사업을 포함한 올해 시정계획을 발표했다.

주민과의 대화에 앞서 기획예산 담당관은 올해 시정방향설명에서 ‘강구안 친수시설 조성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 통영형 일자리 로드맵, 어촌뉴딜 300 사업, 통제영 거리 조성사업’ 등의 올해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강 시장과 통영시·도의원은 도산면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보다나은 통영의 발전을 위한 여론을 수렴했다.

마을 주민들의 대표로 나선 이장단들은 각 마을마다 주민들이 바라는 건의를 시장에게 전달했다.

홀리마을 이장은 “대규모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 죽림일대 자연마을에 수압이 약해졌다”며 “주민들이 불편이 없도록 펌프를 설치해달라”고 답했다.
강시장은 “주민들에게 불편사항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무량마을 이장은 “국도 77호선에 우리 마을 토지가 제일 많이 들어갔는데 공사가 늦어지고 보상도 늦어지고 있다”며 “시장이 주민과 협의해서 보상이 이뤄지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강 시장은 “그 부분은 국토관리청에 건의했다”며 “민원도 해결되고 보상도 빨리 받을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 알아보겠다”고 답했다.

안정리 지역번영회 회원은 “통영의 조선업의 경기가 어려운데 조선업 활성화계획이 있느냐”고 물었다. 강 시장은 “통영의 성동조선이 지금 법정관리중이고 일괄매각의 가능성도 있다”며 “성동조선의 진행 상황을 보고 조선업 활성화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죽임마을 주민은 “노산으로 가는 죽림해안에 굴작업차들이 많아서 차량 통행에 불편하다”며 “해안도로를 확장하고 인도를 개설해달라”고 부탁했다. 강 시장은 “확인하고 검토해서 연락하겠다”고 답했다.

이외에도 광도면 주민들은 홀리마을의 수도관 교체, 자진마을의 하수종말 처리 라인 연장, 상촌마을의 관광문화 활성화, 선덕마을 물량장 입구 도로 확장 개설, 주영팰리스 아파트의 주차공간 확보 등 18여건을 건의했다.

강 시장은 “주민들의 대부분의 건의 사항은 연두순방이 끝나고 담당 공무원과 같이 현장 확인을 거쳐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 최현식·황원식 기자

한남일보  hannamilbo@hannam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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