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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그랜드에르가 아파트 시행사, 공사재개 등 보상안 제시 설명회공사재개 희망 입주민 대표 “좋은 아파트 만들어보자”
사천그랜드에르가 아파트 시행사인 (주)세종알엔디가 10일 오후 사천시청 2층 대강당에 아파트 계약자와 송도근 사천시장, 시행사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파트공사 진행 및 향후 계획, 보상안 등에 대한 설명회를 가지고 있다.

시공사인 진주 흥한건설(주) 부도로 공사가 중단된 사천그랜드에르가 아파트 시행사인 (주)세종알엔디가 계약자들에게 공사지연에 대해 사과하고 공사재개를 비롯한 보상안을 제시했다.

사천시 사남면 유천리에 1295세대 아파트를 건립중인 사천그랜드에르가 아파트 시행사인 (주)세종알엔디는 10일 오후 3시 사천시청 2층 대강당에 계약자와 송도근 사천시장, 시행사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파트공사 진행 및 향후 계획, 보상안 등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진주 향토기업인 흥한건설의 부도로 공사가 중지된 사천그랜드에르가 아파트의 대체 시공사 선정을 위한 시행사의 노력이 분양 계약자 80%의 동의 충족률을 못 채워 결국 무산된 바 있다.

시행사는 이날 공사 재개를 하는데 불편이 따르는 현 상황을 전달하고 현 시행사가 빠른 시일 내에 공사재개를 원하는 실입주자가 피해 보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날 시행사인 세종알엔디 정영화 대표이사는 “우선 이 모든 책임은 저희 시행사에 있다”면서 “흥한건설의 부도로 공사가 중단되면서 각종 오해 등이 만연해 궁금한 사항을 설명하고 향후 계획 등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차원에서 사천시장님과 관계자들을 모셔와 이 자리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시공사였던 흥한건설 측 관계자는 “시공사의 부도로 인해 공사가 중단된 점 죄송하고, 앞으로 일어나는 상황에 무조건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 시행사 체제로 공사재개를 원하는 계약자 대표와 보증사고처리를 원하는 계약자 대표의 발언을 듣는 순서가 이어졌지만, 보증사고를 원하는 대표자의 발언은 없었다.

아파트 공사재개를 원하는 계약자 대표는 입주민들에게 “그동안 저도 고민이 많았고 울분도 토했지만 아파트 공사가 아파트가 공사가 재개돼야 한다는 것은 한결같다”며 “안 좋은 소문이 많았지만 이 분야 전문가들을 모시고 협조를 구해 좋은 아파트를 만들어 보자”며 공사재개를 희망했다.

이어 시행사의 공형민 부장은 시행사의 최종입장을 발표했다. 

시행사는 이날 발표에서 계약을 유지한 상태에서 현 시행사에게 공사를 재개하도록 할 경우, 보상금 1000만 원을 지급하고 잔금을 공제해 주기로 했다. 또한, 중도금은 무이자 처리키로 했다.

또한 자가전매와 위탁전매시 보상금 지급 규정을 제시했다.

세종알엔디는 새 시공사 선정 기준을 국내 도급순위 50의 이내의 1군 시행사로 선정하는 계획을 전제로 내걸었다.

이밖에도 잔금유예규정 및 현 계약자 입주시 입주청소를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하지만 총 계약자 1/3이상이 동의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보증사고 처리를 원할 경우와 총 계약자의 2/3이상 동의 시 진행될 보증사고 환불이행과 관련한 보상 및 향후 진행과정도 설명하며 계약들의 선택권을 보장했다.

세종알엔디 측은 특히, 이같은 모든 문제의 교섭창구를 입주자대표위원회로 통일하고 시공사를 선정하는 문제 등 각종 사항을 이 위원회와 협의해 진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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