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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공시지가 창원 광동힐타운… 최고 ㎡당 600만 원최하, 산청군 신등면 간공리 230원

국토교통부는 12일 전국의 50만 필지 표준지에 대한 공시지가를 발표했다.

국토부 발표에 따르면 도내 표준지 공시지가 가운데 가장 비싼 땅은 창원시 성산구 광동힐타운(753.5㎡)으로 나타났다. 광동힐타운의 공시지가는 1㎡당 600만 원이다.

반면 표준지 공시지가 중 가장 싼 곳은 산청군 신등면 간공리(2만5091㎡)로 1㎡당 230원이다.

올해 1월1일 기준 경남지역 5만9561필지의 표준지에 대한 공시지가는 지난해보다 4.76%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공시지가 상승률 7.01%보다 2.25%P 낮은 것이며, 올해 전국 기준 9.42%보다도 4.66%P 낮다.

이같은 가격변동은 △남해 다이어트 보물섬과 힐링빌리지 조성사업 △창녕 대합2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하동 화개장터 관광수요 등이 주요 사유로 나타났다.

도내 공시지가 변동률 하위 5위 안에 두 곳이나 포함됐다. 공시지가 변동률이 1.87%인 창원시 성상구와 2.01%인 거제시가 상승률이 낮았다.

창원 성산구는 조선·자동차 산업의 약세와 전반적인 제조업 경기 침체를, 거제시에 대해서는 조선·해양플랜트 사업 부진 및 구조조정 등으로 인구 감소 등을 이유로 꼽았다.

이날 공시된 표준공시지가는 국토부 누리집이나 해당 토지의 시군구 민원실에서 열람가능하다. 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오는 13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온라인이나 시구군 민원실에서 이의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이의신청에 대해서는 기존 감정평가사가 아닌 다른 감정평가사를 공시 자료와 제출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재조사·평가 후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조정된 공시지가를 오는 4월2일쯤 재공시할 방침이다.

경남도 토지정보과 관계자는 “도내 표준 공시지가가 낮은 이유로 하위 5곳 가운데 창원 성산구와 거제시 2곳이 포함되면서 평균 공시지가 상승률이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면서 “13일 지역별로 공시지가 자료가 나오면 세부적으로 분석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원식 기자  hws3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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