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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과원, 수산과학조사선 탐구22호 본격 투입800톤급 이상 3척 보유, 동·서·남해 동시 조사 가능

국립수산과학원(이하 수과원)은 수산과학조사선 ‘탐구22호(1458톤)’를 본격 투입해 수산자원조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탐구22호는 지난해 11월 건조된 수산과학조사선으로, 올해부터 우리나라 주변해역의 수산자원조사에 투입됐다.

수과원이 보유하고 있는 800톤급 이상인 수산과학조사선은 탐구20호(885톤), 탐구21호(999톤), 탐구22호(1458톤) 등 3척이다.

수과원은 이번 탐구22호 투입으로 우리나라 동·서·남해 등 3개 해역에 대한 수산자원조사를 동시에 실시할 수 있게 됐다.

수과원은 바다에 서식하는 주요 어종의 산란정보 및 자원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주변국 경계해역(한-중 잠정조치수역·한국-일본 중간수역)을 포함한 해역별 난자치어 조사 △특정해역(동해북부해역·이어도 주변해역·서해5도)의 자원조사 △중점 대상어종(살오징어·명태 등)의 유생조사 △근해 자원분포밀도 조사 등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수산자원 정보의 신뢰도와 정밀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 200여 개 조사정점을 400여 개로 확대하고, 중·장기적인 자원변동을 예측하기 위해 주요 어종의 시기별, 서식해역별 집중 조사를 수행할 계획이다.

지난 14일 출항한 이달 조사에서는 탐구22호에 탑재한 다중개폐식네트(MOCNESS)를 이용해 명태의 산란시기(12월∼2월)에 8개의 특정 수심대별 시험조사가 이뤄진다. 다중개폐식네트는 특정 수심에서 분포하는 어란과 자치어 채집망이다.

서장우 수산과학원장은 “우리나라 수산자원을 보다 정밀하게 조사하기 위해 그동안 수산자원조사 인프라 구축과 자원조사 표준화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올해부터 3척의 조사선이 동시에 자원조사를 할 수 있게 돼 우리바다 상태를 더욱 과학적이고 정밀하게 진단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황원식 기자  hws3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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