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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떠나자…또 다른 여행의 재미 더하는 농촌체험농식품부 3월 추천 ‘봄 여행 추천 농촌체험휴양마을 5선’
밀양 꽃새미마을·평창 황토구들마을·부여 기와마을
남원 지리산나들락마을·양평 외갓집체험마을

봄이 오면 산에 들에 진달래 피네~

봄이오면 산에들에 진달래피네/진달래 피는곳에 내마음도 피어/건너마을 젊은처자 꽃따러오거든/꽃만말고 이마음도 함께따가주~

40대 이후 중·노년에게 익숙하고 아련한 김동환의 시에 김동진 작곡의 ‘봄이오면’ 노랫말이다.
우리는 흔히 만물이 생동하는 희망의 봄을 맞으면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개나리 진달래가 피고, 쟁기질로 한 해의 농사일을 시작하는 농촌마을을 떠올린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3월에 떠나기 좋은 ‘농촌체험휴양마을 5선’을 선정·발표했다.

지난 2016년부터 ‘계절 테마별 농촌여행’ 홍보 사업의 일환으로 매월 계절·주제 등에 적합한 농촌여행코스 또는 농촌여행지를 선정, 발표해 오고 있다.

이번 농촌여행지는 전국을 5개 권역(경상권과 경기권·강원권·충청권·전라권)으로 나눠 봄 체험을 할 수 있는 우수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지자체로부터 추천을 받아 최종 선정했다. /편집자 주

 

 

밀양 꽃새미마을의 허브 심기.

밀양 꽃새미마을

경상권에서 선정된 ‘꽃새미마을’은 경남 밀양시 초동면 방동길 129(봉황리)에 위치하고 있다.

‘밀양 꽃새미마을’은 허브 향이 가득한 마을로 다가오는 봄을 한껏 느낄 수 있다.

밀양 꽃새미마을의 떡메치기.

마을 허브농원에서 허브, 야생화 등 다양한 수목을 감상할 수 있고 허브 분갈이, 허브 비누ㆍ향초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이외에도 떡메치기, 장아찌 만들기 등의 농촌체험도 가능하다.

맑은 계곡물이 모여 이룬 저수지가 마을의 운치를 더해주며 주민들이 직접 쌓은 365개의 돌탑은 마을을 찾는 방문객의 1년 365일 무사태평과 소원성취를 기원해주고 있다.

체험시설로는 허브체험장, 한옥체험장, 야외체험장이 있다.

숙박시설은 꽃새미주막(10인실), 참샘허브나라(2인실 1동·4인실 1동·8인실 2동), 흙촌(20인실), 백년가약(20인실)을 이용할 수 있다.

이 마을에서는 수확 시기에 따른 농산물은 물론 연중 판매되는 비누ㆍ향초ㆍ허브화분 등을 구매할 수 있다.

꽃새미마을을 다녀오면서 인근에 있는 표충비와 미리벌 민속박물관, 영남루, 사명대사유적지를 둘러보는 것도 괜찮다.

 

양평 외갓집체험마을의 딸기따기 체험.


양평 외갓집체험마을  

경기권에는 양평군 청운면 신론로 344 ‘외갓집체험마을’이 뽑혔다.

‘양평 외갓집체험마을’은 아이와 함께 농촌에서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가족형 체험마을이다.

체험은 패키지 형태로 진행되는데 내달에는 초봄의 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일정으로 구성돼 있다.

오전에는 동산에 올라 지게를 지고 해온 나무로 불을 피워 고구마를 구워 먹고, 새콤한 하우스 딸기를 직접 따서 먹는다. 오후에는 시골밥상으로 식사를 하고 연을 만들어 날리는 등 다양한 체험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주변 관광지로는 설봉공원, 테르메덴, 이천돼지박물관, 마옥산, 농업테마공원, 민주화공원 등이 있다.

 

평창 황토구들마을의 구들 문화 체험.


평창 황토구들마을

강원권은 평창군 용평면 의풍포길 23-10 ‘황토구들마을’이 선정됐다.

평창 황토구들마을은 전통 구들체험에 특화된 마을이다.

겨울철 추위가 누그러지고 기온이 서서히 오르기 시작하는 내달부터는 많은 사람들이 한국의 전통 난방법인 구들을 체험하기 위해 마을을 방문한다.

구들문화전시관에서는 여러 종류의 구들을 구경하고 황토와 벽돌을 이용해 직접 미니구들을 만들어보고 완성한 미니구들에 옥수수로 팝콘을 튀겨먹는다.

숙박시설도 구들방으로 돼 있어 구들 숙박체험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힐링요가명상, 꽃차체험, 별자리 관측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주변 관광지로 오대산 월정사, 알펜시아 리조트, 용평 리조트, 삼양목장, 양떼목장 등이 있어 함께 둘러보는 것도 좋다.

 

부여 기와마을의 손두부 만들기.

부여 기와마을

충청권의 충남 부여군 부여읍 월함로 277에는 ‘기와마을’이 있다.
 
부여 ‘기와마을’은 백제시대 문화ㆍ관광자원이 풍부한 부여에 위치한 체험마을로 백제문화와 농촌체험을 함께 경험해볼 수 있다.

마을에 비치된 자전거를 타고 마을과 백제 유적지를 둘러보고 백마강 모래와 꽃잎, 직접 주운 돌을 넣어 향초를 만든다.

백제 8문양으로 비누를 만들어보기도 하고, 부여 향토음식인 연잎밥을 만들어 먹기도 한다.

또한, 손두부 만들기, 치자와 쪽을 활용한 천연염색, 딸기 컵케이크 만들기 등 체험이 있다.

주변에는 칠갑산, 출렁다리, 장곡사 등이 있다.

 

남원 지리산나들락마을의 산수유 그림그리기.


지리산나들락마을

전라권에서는 전북 남원시 주천면 정령치로 101-16 ‘지리산나들락마을’에 가보는 것도 괜찮다.

남원 지리산나들락마을은 지리산 둘레길 제 1코스 출발지점 (체험관에서 도보 2분 거리)과 제 22코스의 종착점(체험관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이달 말이면 은은한 노란빛의 산수유가 만개해 봄철 많은 여행객이 마을을 방문한다.

마을에서 나는 농산물을 활용한 체험을 주로 진행하는데 밭에서 뜯어온 부추를 덖어 차를 만들어 마시고, 황토·쑥·양파껍질 등 천연재료를 이용한 염색체험을 할 수도 있다. 내달 말에는 산수유축제도 개최한다.

주변에는 임실치즈테마파크, 박사골마을, 김용택 시인 생가, 옥정호 등이 있다.
 
선정된 마을 여행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농촌관광 포털 ‘농촌여행, 웰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동원 기자  dw-woo7330@hannam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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