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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악양면, 새봄과 함께 이웃사랑 실천

눈부신 매화의 그윽한 향기가 평사리 무딤이들을 지나 흰 모래가 어우러진 섬진강을 타고 사방으로 흘러가 봄을 재촉하는 악양에서는 자연경관이 주는 감동 때문인지 이웃사랑 활동도 남다르다.

하동군 악양면은 악양면청년회(회장 장형순)가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으며, 청목회(회장 김대수)는 지역 내 33개 경로당에 라면 1박스와 회원이 직접 생산한 친환경 유정란 1판씩을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 정월대보름 행사시 지역민의 성원으로 성공적인 행사를 치르고 이에 따른 수익금을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어르신을 위해 기탁한 것이다.

또한, 악양면 신성리 소재 ㈜자연향기(대표 권자연)는 매년 명절과 연말에 자체 생산품인 김부각세트 등을 주기적으로 기탁하고 있는데 지난 12일에는 입맛을 잃기 쉬운 요즘 어려운 이웃을 위해 50만 원 상당의 조미김세트 80박스를 기탁했다.

권자연 대표는 “나누면 나눌수록 더 나누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것 같다”며 수시로 물품을 기탁할 것을 약속하며 행복해했다.

그 외에도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기업인 ㈜에코맘의 산골이유식(대표 오천호)은 지난해부터 악양면사무소 내에 ‘산골사랑곳간’을 운영하며 만5세이하 영유아와 만70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에게 간식을 제공해오고 있다.

이재만 면장은 “자연경관만큼이나 아름답고 넉넉한 마음을 가진 악양면민의 이웃사랑 실천 활동이 널리 퍼져나가 지역민뿐 아니라 군민 전체가 행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한성 기자  j11s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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