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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2030년 항공우주 세계 5위 도약 전력투구KF-X사업 본격 착수, 중형위성·민항기 개발 및 항공MRO 사업 진행

한국항공우주산업(KAI)는 오는 2030년 매출액 20조 원, 세계 5위의 항공우주 체계종합업체로의 도약을 목표로 국가 핵심 전력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KAI가 추진하고 있는 핵심 전력사업은 우주센터 건립과 항공정비(MRO) 사업, 한국형 전투기(KFX), 소형무장/민수헬기(LAH/LCH) 사업 등이다.
  
KAI는 사천시 사천읍 용당리 일원에 민간 우주센터를 내년 6월까지 건립한다는 계획으로 지난 4일 ‘KAI 우주센터 부지조성 착공식’을 가졌다.

KAI 우주센터는 550명 규모의 R&D 사무동과 실용급 위성 6기를 동시 조립할 수 있는 조립장 및 최첨단 위성시험장 등을 갖추게 되며 중대형 실용급 위성의 개발과 양산을 담당하게 된다.  

첫 민간 주도 개발사업인 차세대중형위성의 개발을 통해 500kg급 표준 위성 플랫폼을 확보해 향후, 양산과 수출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KAI는 향후 우주사업 인프라 및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현재 연 2000억 원 규모인 우주사업 매출을 오는 2030년 연 1조 원 규모로 성장시키며 국내 우주산업 발전을 선도할 계획이다. 

또, KAI의 자회사인 한국항공서비스(KAEMS)는 지난달 21일 첫 민간항공기 정비 입고식을 갖고 그동안 해외에 맡겨오던 항공기 정비를 사천에서 시작하게 됐다.

이날 입고된 항공기는 제주항공의 B737 1대이지만, 이를 시작으로 올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항공기 19대를 수주해 정비할 계획이다.

이어, 국내 대형 항공사는 물론 오는 7월 미연방항공청의 항공기 수리사업장 인가를 받아 중국, 일본 등 해외 항공사로 정비물량을 확대해 규모와 사업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KAI가 수행하는 미 공군 F-16 창정비 물량 일부를 포함해 작년까지 약 200억 원 규모를 수주해 민·군수를 아우르는 명실상부한 항공MRO 전문업체로 기반을 마련했다.

KAEMS는 향후 사천 용당일반산업단지 31만2000㎡를 기반으로 오는 2026년까지 2만여 개의 일자리 창출과 약 1조7000억 원의 수입대체 효과, 5조4000억 원 규모의 생산유발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국형전투기(KF-X) 사업 총 사업비는 18조 원이며 개발비만 8조5000억 원에 이르는 대형 사업이다.

지난달 14일 KF-X 시제기의 전방동체 주요 기골인 벌크헤드 가공 착수 행사를 개최하면서 본격 시작됐다.

조정수 기자  jsjo303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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