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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농민항쟁 의미와 정신’ 되새긴 기념식지자체에서 처음으로 개최

진주시는 수곡면 창촌리에 위치한 진주농민항쟁 기념광장에서 기관단체장과 농업인단체장, 회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7주년 진주농민항쟁 기념식’을 14일 가졌다.

1862년 2월 14일 전국 농민항쟁의 시발점이 된 진주농민항쟁의 그 의미와 정신을 되새기는 뜻 깊은 기념행사다.

이날 기념식은 그동안 농민단체에서 기념식을 이어왔지만 이번에는 민선 7기에 접어들면서 진주농민항쟁의 뜻을 기리는 차원에서 지자체에서 처음 개최했다.

진주농민항쟁은 1862년(조선 철종13년)에 일어난 최초의 반봉건적 농민항쟁으로 이것이 발단이 돼 농민항쟁이 전국적으로 파급됐으며 1894년에 가서는 동학 농민항쟁으로 이어졌다.

진주농민항쟁은 이런 농민의 변혁운동 시발점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역사적 의의가 있으며 지역의 대표 시대정신으로 계승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진주농민항쟁기념탑은 지난 2012년 수곡면 창촌리 창촌삼거리에 건립됐다. 이 기념탑에는 농민항쟁 당시 희생당한 110여 명의 영령을 위로하고 농민항쟁 정신을 되새기는 조형물이 함께 있다.

이곳은 농민항쟁이 시작되기전인 2월 6일 대중이 모여 항쟁의 방향을 정한 중요한 장소다.

박갑상 진주시 농민회장은 “진주농민항쟁은 다른 지방 농민항쟁의 자극제가 된 대표적인 항쟁으로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고 고귀한 얼을 되새기자”고 말했다.

이현찬 기자  hclee394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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