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사회
거제관광모노레일 개장 1주년…지역관광 효자 노릇 ‘톡톡’연간 탑승객 20여만 명 이용…수입 20여억 원 달성
김경택 사장 “모노레일 업그레이드, 30만 명 이상 유치”

거제관광모노레일이 개장 1년 만에 20여만 명(18일 현재)이 넘는 탑승객을 유치, 거제관광 상품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거제관광해양개발공사(사장 김경택)에 따르면 거제관광모노레일이 지난해 3월 30일 개장해 첫날 668명이 탑승한 이후 1년간 20여만 명이 이용, 20여억 원에 달하는 수입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거제관광모노레일이 관광객에게 지속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은 그동안 지역관광에서 다소 미흡했던 체험형 관광콘텐츠에 대한 갈증을 풀어준 결과로 보인다.

그리고 탄력적으로 시행한 연장개장도 체류관광의 중요성이 인식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뤄져 ‘머무는 관광’ 문화를 활성화하는데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

거제관광모노레일에 탑승객이 몰리면서 거제포로수용소유적공원 인근의 상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역의 모 자영업 관계자는 “거제관광모노레일이 연일 매진 행진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있다”면서 “공사와 거제시에서는 모노레일을 찾는 관광객들이 인근 전통시장이나 지역 특산물 판매소의 매출 증대로 연결될 수 있도록 대책을 세워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탑승을 경험한 이지열(49세·부산 거주) 씨는 “다른 지역에 있는 모노레일도 탑승해 봤는데 거제관광모노레일이 오르내릴 때 스릴이 있고, 자연경관이 가장 뛰어난 것 같다”며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공사측은 거제관광모노레일 개장 1주년 기념 ‘고마워 YO 모노레일’ 행사도 준비중이다.

오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3일간 하부승강장과 상부승강장에서 버스킹 공연과 체험부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무료이벤트로 탑승고객전원에게 무지개 떡 제공(30일), 1·10·11·100·111·365번째 탑승객들에게 선물을 증정(30~31일)한다.

이외에도 홍보 이벤트로 ‘빙빙이 무료촬영’, ‘1주년 축하글 남기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관광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한편, 거제관광모노레일은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가 거제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77억 원의 예산을 투입, 포로수용소~계룡산 상부를 연결하는 왕복 3.6km로 국내 최장거리를 자랑하며 운행시간도 왕복 50분으로 국내 최장이다.

김경택 사장은 “그동안 모노레일 사업으로 연간 20여만 명의 관광객을 2시간 가량 체류시키는 효과를 발휘, 지역상권의 경제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그는 “향후에는 현재 15대(대당 정원 6명)의 모노레일에 밧데리 성능을 향상, 4명이 탑승할 수 있는 모빌을 연결시켜 일일 1500여 명, 연간 30~40여만 명이 이용할 수 있는 사업으로 업그레이드 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대홍 기자  kdh@hannamilbo.com

<저작권자 © 한남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대홍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