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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인구정책추진위원회지역 실정 맞는 인구정책 심층·논의하다
인구 지난 2010년 대비 7000여 명 감소

통영시는 인구정책 계획수립을 위해 ‘2019년 통영시 인구정책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통영시 인구는 조선경기 호황 시 14만을 넘었으나  경기 침체로 청년인구 유출과 출산율 감소로 지난달 말에는 13만3119명으로 지난 2010년 대비 7000여 명이 감소했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출생아 수는 661명으로 전년대비 200여 명이 줄어 전체인구의 17.1%가 고령인구로 노동력과 생산성이 저하될 것으로 우려된다.

통영시 인구정책추진위원회는 이러한 인구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입과 출산에 대한 단기적 지원책보다 삶의 질 향상과 모든 세대가 행복한 통영을 비전으로 함께 돌보고 일하는 건강한 사회, 행복한 노후, 인구변화 적극 대응을 목표로 분야별 중점추진 과제를 적극 추진하기 위해 심층 논의·의결했다.

분야별 대표적인 중점추진 시책은 임신·출산지원책으로 예비부부 무료 웨딩검진, 셋째이후 자녀 출산장려금 지급, 저소득층 산후조리비용과 임산부를 위한 용품 등을 지원한다.

돌봄·교육지원책으로 지역아동센터 방문 검진하는 아동주치의제와 셋째이후 자녀 보육료 지원, 인재육성 장학사업 운영, 대학생 학자금 이자 지원책 등을 시행한다.

또한, 고령사회 지원책으로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 생활관리사 활동비 지원과 저소득 거동불편 노인 등을 대상으로 식사배달 사업, 노인 목욕 및 이·미용비 지원, 치매환자 위치추적(GPS) 단말기 및 통신료 지원사업, 응급상황 발생 시 자동신호 전달돼 구급가능한 지능형 홈 기반 건강복지시스템 운영 등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한 정책도 펼쳐나간다.

올해 새로운 시책으로 출생아 1인당 10만 원 상당의 출산용품을 지원하는 마더박스 지급, 세 자녀 이상 가구 상수도요금 일부 감면, 정부 미지원 어린이집 이용 만3세~5세 아동 부모부담 보육료 지원,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만6세 이하 영유아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임산부 다자녀 가족 할인점 운영 등으로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한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급격한 인구감소 대응책으로 지역특성에 맞는 정책을 내실있게 운영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건강한 노후가 있는 행복한 통영을 만들어 가는데 총력을 기울이자”고 전했다.

최현식 기자  hsc284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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