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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왔지만 미세먼지·걱정
가족과 나를 위한 선물…‘공기청정花’로 집안공기 걱정 싸악~
농식품부, 실내 공기정화에 효과 좋은 주요 식물들 소개
미세먼지를 줄여주고 잎 통해 오염물질 제거 능력 탁월
수분 등 방출 통한 실내 공기정화에도 뛰어난 효과

‘계절별 이달의 꽃’엔 프리지아·카네이션·스파티필럼 선정 

 

벵갈고무나무

꽃샘추위가 간간히 기승을 부리지만 이번주 부터 완연한 봄날씨를 보이며 움츠렸던 기지개를 펴게 하고 있다.

특히, 거제를 비롯한 창원 등에는 개나리와 진달래, 수선화와 함께 벚꽃이 꽃망울을 터뜨리며 봄을 실감하게 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가 문제다.

마스크를 쓰고 나들이를 해야하는 안타까움이 봄을 맞는 시민들의 마음을 반감케하고 있다.

여기에다 집안에 들어와도 창문을 조금만 열 때면 불안감을 가중시키는 실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봄철을 맞아 실내 공기정화에 효과가 좋은 식물들을 소개했다.
 

스파티필럼

잎 모양의 하얀색 꽃이 청량감을 주는 ‘스파티필럼’, 책상 위에 올려놓고 키운다 해서 이름 붙여진 ‘테이블야자’, 타원형 잎이 특징인 ‘벵갈고무나무’, 테이블야자와 유사하게 생긴 ‘황야자(아레카야자)’, ‘스킨답서스’, ‘아이비’ 등이 그 예다.

미세먼지 경보 발령이 잦은 요즘, 소비자의 관심도 증가에 따라 판매량도 증가추세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 화훼공판장에 따르면 이같은 주요 공기정화 식물들은 지난 1월부터 이달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테이블야자

양재 공판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벵갈고무나무는 367%, 스킨답서스는 340%, 황야자는 200%, 스파티필럼은 108%, 아이비는 105% 각각 증가했다.

이 식물들은 잎을 통해 오염물질 제거 능력이 탁월하고 미세먼지를 줄여주며 실내 공기정화에도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농식품부와 aT는 농촌진흥청 연구사례를 바탕으로 잎을 통해 오염물질 제거 능력이 탁월하고 미세먼지를 줄여주며, 수분 등 방출을 통한 실내 공기정화에도 효과가 뛰어난 식물을 소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벵갈고무나무는 초미세먼지 제거 효과와 함께 음이온 발생량이 가장 높은 식물 중 하나다.

스킨답서스는 일산화탄소 제거 능력이 가장 우수한 식물 중 하나이며 모두 초미세먼지 제거 효과가 있다.
 

황야자(아레카야자)

황야자(아레카야자)는 아토피를 유발하는 포름알데히드 제거 능력이 가장 우수하다.

스파티필름은 벤젠, 포름알데히드 등 다양한 공기 오염물질 제거 능력이 탁월하며 음이온 발생량이 많은 식물이다.
 
테이블야자는 공기 중 수분방출 능력이 탁월하고 독소가 없어 애완동물과 함께 키우기에도 좋고, 아이비는 초미세먼지 제거 효과와 함께 상대습도 증가량이 많은 식물로 아이들의 공부방에 놓아두기에 좋은 식물이다.

농식품부는 특히 스파티필럼과 테이블야자를 ‘계절별 이달의 꽃’으로 선정했다.
 
‘계절별 이달의 꽃’은 계절절 의미(꽃말·시의성 등), 소비자 인지도, 시기별 출하물량 등을 고려해 사계절별로 꽃과 식물 각 2품목씩을 선정한다.

봄(3~5월)의 꽃(식물)은 프리지아, 카네이션, 스파티필럼, 테이블야자가 선정됐다.

스킨답서스


 

아이비

농식품부는 꽃 생활문화 확산을 위해 aT와 함께 올해 초 선정한 계절별 선정된 꽃과 식물에 대해 정보 제공, 소비자 대상 판매 촉진 행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봄을 맞아 미세먼지와 스트레스에 지친 가족과 나를 위해 심신에 안정을 주고 천연 공기청정기 역할을 하는 식물들을 선물해 볼 것을 추천한다”면서, 양재 꽃 시장이나 집 근처 가까운 화원으로 나들이를 떠나 보기를 권했다.

 

강미영  meeey@hannam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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