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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물 운송·운반차량
아직도 안전불감증 여전
경남소방, 164대 불시단속…위반사항 7건 적발

경남소방본부(본부장 김성곤)는 지난 2017년 11월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창원터널 앞 윤활유 운반차량 화재사고를 계기로 평소 안전관리가 취약한 위험물 운송·운반차량 대상으로 불시 가두검사를 지난달 28일과 29일 양일간 실시했다.

창원터널 화재사고는 지난 2017년 11월 2일 당시 윤활유를 싣고 가던 트럭이 사고를 내 폭발하면서 사망 3명, 부상 7명 등 총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사고다.

소방본부의 이번 가두검사는 전국 최대 화학공업 단지인 울산과 인접하고 화학공장들이 다수 입점해 있는 김해시, 양산시, 함안군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위험물 운송차량(탱크로리) 130대, 운반차량(일반 화물차량) 34대 등 총 164대에 대한 불시단속 결과, 과태료 2건, 허가청 이첩 1건, 사용정지 명령 1건, 현지시정 3건 등 총 7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해 처분조치했다.

주요 위반 및 조치사항으로는 위험물 완공검사필증을 보관하지 않은 A 차량에 2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고, 위험물 운송자 실무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B 운전자에게는 실무교육을 이수할 때까지 차량 운행을 하지 못하게 하는 사용정지처분을 내렸다.

또한, 이번 위험물 운반차량 운전자에게는 위험물 용기의 전도·낙하를 방지하기 위한 고정 장치 체결, 운반용기 적재 시 높이 3m 초과 금지 기준 준수, 위험성 경고표시 부착 및 적응성 있는 수동식 소화기 비치를 당부하는 등 위험물 운송운반차량 운전자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실시했다.

김성곤 경남소방본부장은 “앞으로 매 분기별 위험물 운송운반차량 불시 가두검사를 통해 차량으로 인한 대형사고를 사전에 예방해 도민들의 소중한 재산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황원식 기자  hws3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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