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사회
민주당 경남도당, ‘진주시-삼성교통’ 갈등 중재“지방사무라 자체적 해결 기다렸다”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이 15일 진주시에 표준운송원가 재산정을 요구하면서 43일째 철탑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는 삼성교통 파업현장을 찾아 노조원들과 면담했다.

이날 민 위원장은 “삼성교통의 파업과 관련해 중앙정부에서 개입할 단계가 아니어서 나서지도 않고 현장을 찾지도 않았다”며 “하지만 고공농성에 들어간지 몇 개월이 지나도 별다른 진척이 없어 갈등중재를 위해 파업현장을 찾았다”고 방문 배경을 밝혔다.

그는 “삼성교통 파업사태와 관련해 그동안 시의회에서 협상을 하던지, 아니면 자율적으로 해결하도록 기다렸다”며 “지방사무를 중앙정부에서 개입할 단계가 아니어서 자체적으로 해결하도록 기다렸다”고 말했다.

이현흠 삼성교통 노조위원장은 “정부에서 최저임금법을 만들었지만 강제적으로 지자체나 단체장에게 지켜달라고 강제성을 띠면 좋겠는데 그런 것이 없다보니까 지자체의 권한이 너무 크다”며 “최저임금을 강제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줄 것”을 민 위원장에게 주문하기도 했다.

이에 민 위원장은 “최저임금법과 관련해 중앙정부에서 조정할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에 대해 살펴 보겠다”고 밝혔다.

이 노조위원장은 “현재 진주시에 삼성교통 파업과 관련해 감사원 특별감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민 위원장에게 “감사가 끝나면 감사내용에 대해 알려달라”고 주문했다.

민 위원장은 차후에 진주시장을 만나 삼성교통 파업과 관련해 시의 의견도 들어보고 해결의 실마리가 어떤 것인지 노력해 보겠다고 했다.

한편, 삼성교통은 진주시의 표준운송원가 재산정을 요구하며 지난 1월 21일부터 파업에 돌입해 지난달 11일 현업에 복귀했지만 노조원 2명은 지난달 5일부터 45m 철탑에서 아직도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다.

이현찬 기자  hclee3949@hanmail.net

<저작권자 © 한남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현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많이 본 뉴스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