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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설천면, 합동 경로잔치 성료
남해군 설천면 합동 경로잔치가 지역 사찰인 문수선원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남해군 설천면 합동 경로잔치가 최근 지역 사찰인 문수선원(효천 주지스님)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는 장충남 군수, 박동주 경찰서장, 박종업·고정오 노인대학장 등 지역 내 기관단체장과 지역 내 19개 마을 어르신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효천 주지스님의 사회로 설천면 최초의 합동 경로잔치가 열려 그 의미가 더욱 깊었다.

특히, 새마을단체 등 지역 봉사단체의 숙원사업이었으나 열악한 재정 사정으로 미뤄오던 경로잔치가 지난 1월 문수선원과 설천면이 맺은 희망씨앗 나눔 업무협약을 통해 성사되기까지 효천 스님이 기여한 바가 크다.

효천 스님은 지역사찰로서의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경로잔치 추진 의사를 적극 밝히고 문수선원 신도회와 지역 내 이장단, 새마을단체, 적십자, 생활개선회, 의용소방대 등 봉사단체와 협의해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

경로잔치는 문수선원 신도회에서 준비한 비빔밥, 고기류, 육류, 떡, 과일, 주류 등 풍성한 식단이 준비돼 참석한 어르신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효천 주지스님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이렇게 뜻깊은 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설천면과 기관단체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해마다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충남 군수도 “지역에서 이렇게 많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행사를 할 수 있는 것은 문수선원과 설천면민의 자랑이라며 격려한 뒤, 단합된 설천면의 힘이 지역의 위상과 자존감을 더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격려했다.

한편, 지난 1월 설천면과 문수선원은 희망씨앗 나눔 업무 협약식을 갖고 지역 내 어려운 계층 발굴 및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을 약속했다.

문수선원은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 전해 달라며 지역에서 생산한 쌀 1000kg과 성금 100만 원, 의류 150여 점 등 3000만 원 상당의 물품과 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

김성도 기자  ksd@hannam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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