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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광용 거제시장, 지역현안해결·국비확보 ‘안간힘’청와대·국회 오가는 2박3일 서울출장 구슬땀
저도 소유권 이전·국립난대수목원 조성·국도14호선 건설 계획반영·포로수용소 유적공원 리뉴얼
변광용 거제시장(오른쪽)이 2박 3일동안 서울을 방문, (왼쪽부터) 최재성·우상호·박재호 의원과 지역현황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변광용 거제시장이 지난 16일 창원시 진해구 STX 본관에서 열린 국가균형발전위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현장 간담회에 참석을 시작으로 17일 저녁까지 국회와 청와대을 방문해 저도 소유권 이전, 국립난대수목원 조성, 국도14호선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반영 등 시의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2박 3일간의 바쁜 걸음을 이어갔다.

변 시장은 국가균형발전위 현장 간담회에서 거제와 통영·고성·창원의 지역경제는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으므로 내달 28일로 만료되는 산업위기지역 지정을 연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송재호 위원장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잘 들었다”며 “다각적으로 힘을 보탤 방법을 찾고 적극적으로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이 국회에서 우상호 의원에게 거제지역 현안해결을 위한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국회를 찾은 변 시장은 먼저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우상호 국회의원을 만나 “정부공모사업에 응모한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리뉴얼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기획재정위원회 김정호 의원을 만나 국립난대수목원 조성사업 선정을 위한 협조를 구하는 한편, 국방위원회 최재성 의원을 만나 대통령 공약사업인 저도개방 및 소유권 이전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며 협조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우상호 의원과 최재성 의원은 “변 시장의 노력이 좋을 결과로 이어지길 희망한다”며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찿아보겠다”고 답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이 국회에서 최재성 의원에게 거제지역 현안해결을 위한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이어, 행정안전위원회 인재근 의원을 만나 고용위기지역이자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인 거제시의 어려움을 감안, 실업률 감소를 위해 올해 하반기 희망근로사업비를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국토교통위원회 박재호 의원 및 청와대 김우영 자치발전비서관, 윤건영 국정상황실장 등을 만나 국립난대수목원 거제조성과 저도개방, 국도14호선 국도·국지도 건설 및 확·포장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박재호 의원과 청와대 관계자 등은 “거제시의 어려운 입장을 잘 알고 있다”면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만한 방안마련에 함께 노력해 만족할 만한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이 국회에서 박재호 의원에게 거제지역 현안해결을 위한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또한, 교육부 관계자를 만나 현재 과밀학급으로 운영되고 있는 상동초등학교 문제를 적극 설명하며 상동1초의 설립이 시급해 조속히 신설승인 해줄 것을 요청했다.

민주당 이해찬 당대표와의 저녁 만찬에서는 지역의 여러 어려운 상황을 적극 설명하며 거제의 현안사업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가져달라고 요청했고, 이에 이해찬 당대표는 “거제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으며 당차원에서 도울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2박 3일간의 서울출장을 강행한 변 시장은 “시의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회와 정부 관계자를 만나 예산확보 등 적극적인 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해 전방위적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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