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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A한방요양원 공사대금 등 체불 요구 시위“L 업체대표, 밀린임금 6억여 원 달라”

창원시 마산합포구 소재 디자인 업체 대표 L 씨 등 10여 명은 18일 오전 마산회원구 회원동 A한방 요양원에 대해 “공사대금, 인건비 등 체불된 6억 원을 지급해 달라”며 집회 시위를 벌였다.

L 씨 등은 이날 “공사 수주 시에도 이윤이 적고 대부분이 재료비와 인건비로서 공사를 완공, 총 공사비가 약 19억으로 재료비, 인건비 등을 받아 왔으나 공사 완공 3개월이 지나도 잔액 6억여 원을 받지 못하고 있어 공사비를 해결할 때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업체측은 “공사비 잔액을 주지 않는 요양원 쪽이 깍아 줄 것을 요구, 잔금은 몇 달 후에 주겠다고 했으나 현재 단절된 상태”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그러면서 “고위층, 변호사 등을 들먹이면서 법적으로 검토하고 연락 주겠다”고 해놓고, 내용증명을 보내는 등 갑질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L 씨는 “우리 노동자들은 인건비를 받지 못해 죽을 지경이며 가정생활비, 각종 공공요금 등을 납부하지 못하고 있는 딱한 사정에 처해 있어 해결될 때까지 집회 시위를 이어 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요양원에서는 “당연히 공사대금, 인건비는 지급할 것이다. 추가로 공사대금부분은 요구하는대로 못 해준다. 공사내용에 의문점이 많아 이해가 필요하고 그런 상태에서 산정부분 등을 해소하기 위해 공탁 등 변호사를 선임해 놓은 상태다. 정리가 되면 객관성 있게 해결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정경구 기자  jgg@hannam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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