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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하남사, 부처님 오신날 맞이 성금 기탁매년 저소득가정 영재자녀 지원 약속

하동군 하동읍 신기리에 소재한 하남사가 불기 2563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자비 나눔을 실천했다.

법연 주지스님이 석가탄신일인 12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써달라며 신도들이 십시일반 공양한 성금 150만원을 하동읍에 기탁했으며,
앞으로도 매년 저소득가정의 영재자녀를 계속 지원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하남사는 알프스하동종합복지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매년 노인·장애인에게 새해맞이 떡국 나눔을 실천하기로 했으며, 올해 새해에 300명에게 떡국과 과일, 떡을 제공한 바 있다.

법연 주지스님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 자비와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가 되기를 소원한다”고 말했다.

김형동 읍장은 “이웃사랑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하남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한 성금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밝혔다.

하남사(河南寺)는 옛날 어느 승려가 이 부근을 지나가다가 이 마을의 이름이 ‘중골’이라는 것을 듣고 인연이 있다고 생각하여 절터를 찾았다.
그러다가 건너편 산에서 보니 이곳의 지형이 여인의 급소와 같은 것을 보고 이 자리에 와서 찾아보니 맛 좋은 물이 나는 샘물이 있어서 여기에 인법당을 만들고 살다가 떠났다. 그 후 1975년에 성각 스님이 이 이곳에 들어와서 불사를 일으켰다.

매월 초하루와 보름에 법회를 열고 있으며, 신도들에게 불법을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또한, 절을 찾는 이들이나 그밖에 필요한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다도 강습도 하고 있다.

김성도 기자  ksd@hannam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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