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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문화관광 茶 축제 승화, 하동야생차문화축제 성료명품 ‘왕의 녹차’ 세계화…농가소득 증대
경제 활성화 기여, 엑스포 유치 토대 마련

‘왕의 차! 다향표원(茶香飄遠)! 천년을 넘어 세계에 닿다’를 슬로건으로 한 제23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가 지난 10일부터 13일 우리나라 차 시배지 화개·악양면 일원에서 나흘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폐막했다.

12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하동 전통 야생차가 차 생산지로는 국내 최초로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된 명성에 걸맞게 이번 축제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아 글로벌 문화관광 차축제로 승화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명품 하동녹차의 세계화와 대중화, 산업화에 역점을 두면서 내년 개최 목표인 하동 야생차문화 엑스포 유치를 위한 토대를 구축하고, 대한민국 대표 다인(茶人) 박물관 건립 분위기를 확산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이와 관련, 이번 축제를 통해 엑스포 유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범국민적 분위기 확산을 위한 서명운동에 들어가 큰 공감대를 이끌어 냈다.

그리고 지난 축제와의 차별화를 꾀하면서 글로벌 축제로의 새로운 변신을 위해 전체 프로그램 60개 중 약 3분의1인 18개 프로그램을 새롭게 꾸며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신설 프로그램 중에는 세계중요농업유산에 오른 하동 야생차와 함께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국가중요어업유산인 전통방식의 섬진강 재첩잡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축제 주제관에 대한 관심이 증폭됐다.

글로벌 축제 도약을 위한 주제관이 눈으로 보는 콘텐츠라면 역시 이번에 신설된 ‘힐링과 치유의 천년차밭길 투어’는 드넓은 야생차밭에서 하동 전통차를 몸으로 체득하는 콘텐츠라는 점에서 투어에 참여한 관광객에게 신선한 자극을 줬다.
 
그리고 지난 2015년에 이어 이번 축제에서도 ‘국민 MC’ 송해 선생이 진행하는 KBS1-TV 전국 노래자랑이 펼쳐져 축제의 풍성함을 더했다.

윤상기 군수는 “하동 전통 야생차의 세계중요농업유산에 걸맞은 콘텐츠 구성으로 축제 기간 국내는 물론 세계 각국에서 많은 손님이 찾아 천년을 넘어 글로벌 문화관광 차축제로서 세계유산 엑스포 유치에도 한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정한성 기자  j11s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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