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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지역과 학교를 잇는 마을교육과정 운영행복교육지구, 독립운동사와 교육과정 연계
밀성초등학교 학생들이 밀양아리랑시장에서 독립운동지를 탐방하고 있다.

밀양시와 경남도밀양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밀양행복교육지구는 지난 14일을 시작으로 10월까지 6개월간 마을교육과정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마을교육과정이란, 학생들의 교육과정에 밀양의 독립만세운동을 접목시켜 마을에서 배우고 깨닫고자 기획한 사업으로 이번 사업에는 밀양아리랑시장 내일상인회(회장 박성병)도 함께한다.

지역 내 초등학교 2, 3, 6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11개교, 중학교 3개교, 총 14개 학교 60학급에서 신청해, 총 1600여 명의 학생이 마을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초등학교 2, 3학년의 교육과정에는 마을을 탐방하는 내용이 있다. 밀양의 전통시장인 밀양아리랑시장은 3·13밀양만세운동과 최수봉 의거지, 옛 밀양경찰서 터이자, 옛 밀양공립보통학교 터이기에 독립과 관련한 역사적 교육이 가능하다. 초등학교 6학년은 광복을 주제로 해 밀양 독립운동기념관에서, 중학교 1학년은 밀양의 독립운동가를 의열기념관과 항일운동테마거리에서 집중적으로 탐구한다.

옛 밀양공립보통학교 터이자 옛 밀양경찰서 터였던 밀양아리랑시장에서 일어난 독립·만세운동에 대한 설명은 문화관광해설사가 맡았다. 또한, 밀양아리랑시장 내일상인회의 협조로 농산물유통과정, 경매놀이 등 경제에 대한 교육과 시장탐방도 곁들었다.

마을교육과정 기간 동안 행복버스 및 스쿨버스 45대를 운행해 학생들이 학교에서 교육 장소까지 이동의 편의성에도 신경썼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학생들이 자기 고장을 더 잘 이해하고 아끼는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으며, 이 과정을 계기로 학생들이 밀양의 역사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우동원 기자  dw-woo7330@hannam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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