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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국지적 우박으로 농가 ‘망연자실’지름 1~2㎝ 우박…수확기 임박 농작물 약 112ha 피해
문준희 합천군수와 합천군의회 의장은 피해현장을 방문해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지난 14일 오후 3시 10분부터 약 30분 가량 합천군 청덕면 성태지구, 적중면 죽고지구, 쌍책면 덕봉지구 등 일부지역에 국지적으로 돌풍과 소나기를 동반한 지름 1~2㎝ 정도 크기의 우박이 내려 수확기에 임박한 양파, 마늘 등 농작물 112ha(잠정 집계) 정도의 큰 피해를 입었다.

우박피해 규모는 정밀조사를 해보면 피해 면적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애써 다 지어놓은 농사를 망친 농가들은 망연자실 하는 모습이다.

문준희 합천군수와 합천군의회 의장은 돌발 피해 상황에 대한 구두 보고를 받고 일정을 취소한 채 피해현장을 방문 피해상황을 살펴보고 피해 농가를 위로했다.

이 자리에서 문 군수는 관계 공무원들에게 “농작물재해대책 등 관련 지침에 따라 신속한 재해조사를 통해 복구 지원이 되도록 하라”고 지시하며 “피해를 입은 포장에 대해 가능한 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살균제와 영양제를 신속히 살포해 병해충이 확산되지 않도록 조치할 것”을 당부했다.

문 군수는 특히 “앞으로 이번 우박 피해와 같은 자연재해 피해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농작물재해보험과 양파 수입보장보험을 꼭 가입할 것”을 당부했다.

합천군 관계자는 “작물피해 최소화를 위해 조치요령 등을 홍보하고 피해발생 지역을 대상으로 정확한 피해내역을 조사 중이다”며 “피해를 입은 농업인은 마을 이장을 통해 해당 면으로 신고 절차를 밟아 줄 것”을 당부했다.

김선욱 기자  ksu@hannam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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