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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노조 신상기 지회장 벨기에로 출국
국제제조노련 차원 ‘대우매각반대 결의안’ 채택
세계 중앙집행위원들 대상 긴급·부당성 알리고 공감 유도
국제 기업결합 심사 승인되지 않도록 저지 분위기 확대

‘대우조선 동종사 매각반대’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는 금속노조 대우조선지회 신상기 지회장이 국제제조노련(인더스트리올)의 ‘대우매각반대결의안’ 채택을 위해 19일 벨기에로 출국했다.

신상기 지회장은 이날 오전 금속노조와 함께 국제제조노동조합연맹이 있는 벨기에로 출국, 세계 중앙집행위원회 회의에 참석한다.

금속노조와 신 위원장은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 인수의 부당함을 국제적으로 알리고, 국제 기업결합 심사가 승인되지 않도록 저지 분위기를 국제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따라서, 세계 중앙집행위원들을 대상으로 대우조선 매각에 대한 설명 등을 담은 영문 선전물을 사전 회람토록 하는 등 긴급성을 알린다.

금속노조와 신 위원장은 20일 국제제조노련 유럽·프랑스 금속노조 등과 사전 회의 및 유럽집행위원회 경쟁총국 운송기기 기업결합심사과와의 면담도 계획하고 있다.

오는 21일에는 세계중앙집행위원회 회의에 참석한 뒤 일부 집행위원과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 인수에 관한 상세한 설명을 한다는 방침이다.

한국 참석단은 오는 22일 열릴 세계중앙집행위원회에서 마지막 안건에 ‘대우매각반대결의안’을 상정할 계획이어서 채택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신상기 지회장은 “전세계 금속제조 노동자 2500만 명이 가입돼 있는 국제제조노동조합연맹을 방문해 대우조선해양이 현대중공업으로 매각되는 것을 반대하는 결의안 채택을 요구할 계획이다”면서 “이 요구가 받아들여지면 오는 22일(한국시간)에 국제연맹 차원의 매각반대 결의안이 발표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 지회장은 오는 24일 귀국한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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