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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광용 거제시장, 美 오렌지카운티 의회서 영어 연설해안도시 공통점 우호교류·씰비치 시티와 자매도시 교류 제안
리사 바렛 의장 “국제무역·관광은 중요한 사업으로 환” 화답
미셀 스틸 박 부의장, 1시간 환담하며 레인빅토리호 인수 협조
변광용 거제시장이 미국 캘리포니아 주 오렌지카운티를 방문 이사회에서 환영패를 받고 있다.

변광용 거제시장이 지난 21일 오전(미국 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오렌지카운티를 방문, 우리의 의회 격인 이사회에서 거제를 알리는 연설과 함께 오렌지카운티에 속해있는 씰비치 시티와 자매도시 교류를 제안했다.

이날 오렌지카운티 정례 이사회에서 슈퍼바이저 리사 바렛 의장은 미셀 스틸 박 부의장을 통해 변광용 시장을 소개하도록 했다.

미셀 스틸 박 부의장은 “오늘 한국 거제시에서 특별한 손님들이 오셨다”고 변광용 시장을 소개하면서 “거제시는 한국 남동쪽에 위치한 가장 아름다운 도시로 지금은 다리로 연결돼 있어 섬이리고 할 수는 없지만, 한국에서 두번째로 큰 섬이며, 가장 큰 조선소가 있다”고 자랑했다.

연단에 오른 변 시장은 영어로 “대한민국 거제시장 변광용이다”고 자신을 소개하면서 “거제시는 조선산업과 수산업이 매우 발달했고, 오렌지카운티와 같이 아름다운 해변을 비롯한 천혜의 관광자원을 가진 인구 25만의 대도시다”고 설명했다.
변 시장은 계속된 영어 인사에서 “우리 거제시와 오렌지카운티는 태평양을 사이에 두고 서로 이어져 있다”면서 “저는 다수의 한인들이 살고 있는 오렌지카운티에 많은 정감을 느끼고 있으며 특히, 그 중 씰비치 시티와 자매도시 교류를 위해 준비와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양 도시가 활발한 교류를 통해 긴밀하게 협력하는 관계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면서 “거제에서 미국까지 정말 먼 길을 왔음에도 피로함이 느껴지지 않는 것은 여러분의 환대가 있어서 일 것이다”고 말해 웃음과 박수를 받았다.

변 시장은 “여러분의 환대에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기회가 된다면 우리 거제시에 슈퍼바이저 여러분들을 모두 초대하고 싶다”고 의향을 전하면서 “이번 방문이 거제시와 오렌지카운티의 우화와 협력을 다지는 첫 걸음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하면서 미셀 박 스틸 부의원장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리사 바렛 의장은 “국제무역과 관광은 미국과 오렌지카운티의 가장 중요한 사업으로 언제든 환영한다”면서 “여러분과 친밀한 관계를 맺고 싶으며, 언젠가 기회가 되면 한국을 방문하고 싶다”고 화답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이 미국 캘리포니아 주 오렌지카운티를 방문, 이사회에서 영어로 연설을 하고 있다.

이날 변광용 시장의 오렌지카운티 이사회 방문과 공식인사는 오렌지카운티 이사회 회의를 보도하는 케이블방송 매체를 통해 오렌지카운티 전역에 실시간으로 송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사회 방문에 앞서 미셀 스틸 박 이사회 부위원장 집무실을 방문해 1시간가량 대화를 나눈 변광용 시장은 ‘세계로 가는 평화의 도시’를 지향하는 거제시의 평화 콘텐츠의 한 축이 될 레인빅토리호의 인수를 위해 앞으로도 서로가 긴밀하게 서로 협조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미셀 스틸 박 부위원장은 내년 하반기에 치러질 미연방하원 선거에 출마했으며, 바쁜 일정 중에도 변광용 시장의 이사회 공식 인사 등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변 시장이 방문한 오렌지카운티는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 주에 속해있는 도시로 인구는 350만 명이며, LA카운티와 연접해 있으며 30여 개의 시티로 구성돼 있다.

오렌지카운티의 슈퍼바이저(Supervisor)는 모두 5명으로 인구 70만 명 정도의 구역을 인구수 기준으로 다섯 개의 구역으로 나눠 주민투표에 의해 선출해 임기는 4년으로 위원장은 위원 간 호선에 의해 1년씩 맡는다고 한다.

카운티의 슈퍼바이저로 구성된 board는 우리나라로 치면 의회와 집행부의 기능을 같이 하기 때문에 의회는 따로 없다고 한다.

오렌지카운티 방문 일정을 마친 변광용 시장은 이후 미국 시장개척단 일행과 합류해서 미국 내 농수산물 유통업체, 해수부 LA수출지원센터 등을 잇달아 방문해 거제시 농수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셀 스틸 박 부위원장은 내년 하반기에 치러질 미연방하원 선거에 출마했으며, 바쁜 일정 중에도 변광용 시장의 이사회 공식 인사 등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변광용 거제시장이 미셀 스틸 박 이사회 부위원장 집무실을 방문해 1시간 정도 대화를 나눈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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